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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 (183)
 《보약》의 약효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1월 1일 조선인민군 한 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온실에 들리시였다.

밖에서는 찬바람이 맵짜게 불었지만 도마도며 오이, 배추가 가득한 온실안의 풍경은 볼수록 희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온실을 돌아보시며 도마도나 오이같은것을 수확하면 병사들에게 먼저 먹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팔뚝같이 실한 오이들에 눈길을 보내시던 그이께서는 뜻밖에도 앓고있는 군인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앓는 군인이 한명도 없다고 보고드리는 부대지휘관도, 동행한 일군들도 의아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다시금 감기에 걸린 군인은 없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지금은 없지만 때로 감기에 걸리는 병사들도 있다고 말씀드리는 부대지휘관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이번에는 겨울철에 감기에 걸린 군인들에게 온실에서 생산한 도마도를 먹여본 일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이곳 부대의 온실에서 생산하는 도마도량은 그리 많지 못하였다.

그래서 부대에서는 뜻깊은 날들에만 그것을 특식처럼 식탁에 놓아주군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감기에 걸린 군인들에게 온실에서 생산한 도마도를 먹이면 그들이 보약처럼 생각하면서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지휘관들은 그이의 말씀대로 감기에 걸린 군인들에게 도마도를 먹이도록 하였다.

그랬더니 《보약》의 약효로 그들이 인차 원기를 회복하였다.

세상에 보약은 많아도 김정일동지의 사랑보다 더 진귀하고 값진 보약은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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