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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께서 남기신 마지막 친필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불멸의 친필을 남기시였다.

《김일성 1994.7.7.》

아홉글자밖에 안되는 이 짧은 글발에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력사의 온갖 시련을 헤치시며 자욱자욱을 불멸의 통일령도로 수놓아오신 주석의 한평생이 어리여있다.

그이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해방후 조국앞에 뜻밖에 닥쳐온 국토분렬의 사태를 깊이 통찰하신 그이께서는 우리 민족의 분렬은 내부모순에 의한것이 아니라 미제의 대조선침략정책의 산물이며 따라서 조국통일문제는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라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에 기초하시여 통일위업을 이끄시는 전행정에 시종일관 하나의 조선로선, 자주적인 통일로선을 견지하시면서 통일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현실적이며 정당한 방침과 방안들을 제시하시였다.

1970년대초 주석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여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마련해주시였다.

이때부터 조선민족은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의 불멸의 기치, 위력한 보검을 가지게 되였다.

주석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으로부터 출발하시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1980년)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1993년)을 제시하심으로써 민족사에 영원불멸할 고귀한 업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도 그이께서는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통일운동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3(1994)년 7월 7일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있게 될 북남최고위급회담 준비사업으로 조국통일에 관한 력사적문건을 보아주신 주석께서는 문건의 첫페지에《김일성 1994.7.7.》이라는 친필을 남기시였다.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주석의 숭고한 뜻은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치실 웅지를 안으시고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도록하시여 이 땅우에 《우리 민족끼리》의 함성이 터져오르는 장엄한 현실을 안아오시였다.

오늘도 조선인민은 친필에 깃든 김일성주석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그이께서 바라시던 통일된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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