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돌계단을 보시고도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12월 어느날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갓 영업을 시작한 강계닭내포국집도 찾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산뜻하게 꾸려진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아주 잘 지었다고 치하하시였다.
이어 식당의 봉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닭공장에서 고기와 알생산이 정상화되여가고있는데다가 닭내포국집까지 운영하고있으니 나도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포국집을 떠나시려고 식당문을 나서서 몇걸음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돌계단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거울같이 반들반들 윤기나게 연마한 돌계단을 유심히 살펴보시던 그이께서는 집밖에는 연마하지 않은 돌을 까는것이 더 좋다고, 밖에 연마한 돌을 깔면 겨울에 미끄러워 사람들이 넘어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돌계단도 무심히 스쳐보내지 않으시며 인민들의 건강부터 념려하시는 김정일동지의 말씀에는 진정 친어머니의 세심한 정이 뜨겁게 어려있어 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