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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소동은 대화와 량립될수 없다》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소동은 대화와 량립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호전세력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남조선호전세력과 함께 지난 6월 16일부터 약 1주일간 남조선미공군기지에서 공중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다. 여기에는 태평양지역과 미국본토, 남조선강점 미공군과 괴뢰공군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90여대의 공중타격수단들이 동원되였다.

미호전세력은 이번 대규모의 공중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침략적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련합작전능력을 높인다.》느니 뭐니 하는 외피를 씌웠지만 그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은 절대로 은페할수 없다.

이번 전쟁연습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파국적인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적인 불장난소동이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모험적인 전쟁도박놀음이다.

미국이 공중합동군사연습에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무력침공과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B-52》전략폭격기를 참가시킨것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공격을 가하려는 위험천만한 핵전쟁기도의 발로이다. 이번 불장난소동의 보다 큰 위험성이 여기에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엄중시하는 리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힘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국은 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략공군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쟁때 기본타격수단으로 공군무력을 리용한 미호전세력은 대규모적이고 집중적인 공중선제타격으로 《적》의 군사기지와 유생력량, 전략적대상물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 소멸하고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쟁준비완성을 서두르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전략공군에 의한 선제타격방식을 조선반도에서도 실현하려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미국의 《공약》은 아무런 설득력도 진실성도 없다.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정신적으로, 군사적으로 무장해제시키고 북침전쟁각본을 실현하기 위한 기만적인 위장평화술책이다.

미호전세력이 지난 3월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과 핵동력유도탄잠수함 등을 끌어들이고 미국본토와 해외기지들로부터 방대한 공군무력을 남조선의 오산공군기지와 군산비행장들에 기동전개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린것은 북침전쟁준비를 보다 완성하기 위한것이였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가로타고앉으려는 미호전세력의 야망과 전략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침략적대아시아전략의 과녁을 조선반도로 정하고 우리 공화국을 침공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범죄적기도를 꿰뚫어보고있다.

만일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의 방법으로 현안문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사가 있다면 대화상대방에게 총구를 들이대는것과 같은 도발적인 놀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으로 말하면 그 어느때보다도 조미쌍방이 대화분위기와 호상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야 할 때이다. 그런데 미호전세력은 현실적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는 군사적책동을 거리낌없이 벌리고있다.

그들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불장난소동을 벌린것은 대화의 분위기를 깨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범죄적술책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미호전세력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것은 어리석은 타산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 미호전세력은 군사적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시험해보려는 무분별한 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할 기도밑에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계속 매달리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은 사라질수 없으며 평화는 결코 보장될수 없다.

미국은 대화와 평화를 파괴하는 반공화국군사적광증의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리성적으로 행동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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