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유리에 붙은 꽃송이그림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2(1983)년 11월 15일에 있은 일이다.
어느한 지방에 나가계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던 한 녀성일군은 그이의 부르심을 받고 기뻐서 달려가다 그만 실수를 하였다.
원래 성미가 급한축인 그는 헤덤비며 달려가다가 현관문유리를 들이받았던것이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현관문의 판유리가 깨여지면서 유리쪼각이 그의 발을 베놓았다.
급히 복도로 나오신 주석께서는 피 흐르는 그의 발을 보시더니 손수건을 꺼내시여 상처를 싸매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지혈하시면서 조금만 참으라고 달래시였다.
그가 몹시 아프냐고 하시는 주석의 다심한 물으심에 아프지 않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피를 많이 흘렸는데 왜 아프지 않겠느냐고 하시면서 소식을 받고 달려온 의사에게 빨리 평양으로 후송해야겠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그는 평양에 후송되였다.
며칠후 입원치료를 끝낸 그가 주석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자 그이께서는 인사는 현관문에다 하라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현관문의 유리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꽃송이그림이 있었다.
주석께서는 녀성일군이 또 덤벼치며 유리를 들이받을가봐 문이 닫겨져 있다는것을 알수 있게 그림을 붙이게 하시였던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