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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위협과 군비경쟁의 장본인》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위협과 군비경쟁의 장본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에는 미국과 군사적으로 경쟁하며 싸우려 하는 나라가 없다.그러나 미국은 이런저런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들고 핵무력증강과 군비확장의 채찍을 더 세차게 휘두르고있다.

며칠전 미국방장관 게이쯔가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공군기지에 나타나 미군장교들앞에서 로씨야, 이란 등 나라들을 꺼들며 《잠재적인 적들이 도발하는것을 억제》하기 위하여 핵무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였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년례보고서를 발표하여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이 세계적인 군사비지출액의 45%로서 제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은 5,470억US$로서 제2차 세계대전이래 최대규모이며 이것은 2001년이후 59% 증대된것이다.

이보다 앞서 미국방성은 앞으로 5년동안에 새로운 군사장비개발 및 장비구입비용으로 9,000억US$를 지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중 3,350억US$는 순수 새로운 무기체계개발과 신형장비구입에 쓰일것으로 예견되여있다. 이것은 지난 20년이래 가장 많은 액수이라고 한다.

무력증강은 군사행동을 위한것이다. 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호전세력의 움직임은 미국과 다른 나라들사이의 군사력격차를 더욱 크게 만들며 군사적대결을 부채질하고있다.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군비증강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될것은 뻔하다.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영국 등 핵보유국들이 가지고있는 핵탄두수는 올해초현재 2만 5,0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은 국제적인 군비통제, 핵대결억제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이 《평화》요, 《군축》이요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지만 그들의 《평화》, 《군축》타령은 본질에 있어서 핵무력증강, 군비확장의 구호이다.

미제의 핵무력증강, 군비확장정책에 의해 세계에서는 새로운 군비경쟁, 핵대결의 위험이 조성되고있으며 정세는 더욱 긴장해지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은 《평화의 수호자》가 아니라 평화의 교란자이며 핵위협과 전파, 군비경쟁의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하여준다.

군비경쟁은 국제무대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며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력사적으로 치렬한 군비경쟁이 벌어진 속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평화가 이룩되여본적이 없다.그와 반대의 엄중한 사태가 초래되였다. 20세기 랭전시대에 그러하였다. 당시 쏘련과 미국을 두 축으로 한 극단적인 군비경쟁속에서 사람들은 열핵전쟁과 새로운 세계대전폭발위험에 대한 항시적인 우려와 불안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래서 국제사회계는 랭전이 종식되자 그것을 다행으로 여기였고 군비경쟁이 없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절절히 념원하였다.

세계적인 군비경쟁을 방지하는데서 미국의 책임이 매우 크다.미국은 랭전시기 핵대결과 군비경쟁을 조장격화시키고 평화를 엄중히 위협, 파괴한 장본인으로서 다시는 군비증강책동에 매달리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군사적경쟁대상이 없어지고 평화와 군축이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핵위협, 무력증강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우리는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호전계층의 핵위협과 군비증강책동을 놓고 지난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며 군사적억제력을 튼튼히 다져온것이 얼마나 옳았으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선군정치는 자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이며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이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저들의 군비증강정책, 침략전쟁책동을 합리화할수 없다.미호전세력이 군축과 평화에로 나아가는 현시대의 흐름과 인류의 요구에 역행하여 계속 군비증강과 침략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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