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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된 로작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문제의 본질과 그 중요성과 의의, 이 혁명적원칙을 견지해나가는데서 혁명하는 당과 인민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완벽하게 밝혀져있다.
론설의 필자는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온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핵심력량으로 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철통같이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로선과 정책들이 일관하게 관철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려지게 되였다.
당의 선군령도밑에 오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우리 식의 혁명로선과 투쟁방식이 확고히 견지되고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오늘 우리 혁명과 건설의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오늘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우리 인민은 강의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당의 선군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민족적전통과 우수성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활짝 꽃펴나고있다.
근로자들속에서 윷놀이와 그네뛰기, 씨름을 비롯한 민속놀이가 적극 장려되고 옷차림과 음식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되고있다.
론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이 땅우에 자주와 민족번영의 찬란한 새시대를 펼치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애국공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