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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렬한 정치적기만극-조류독감발생보도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 AP통신이 조선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였다는 허위보도를 날렸다.

조류독감으로 《함경남도 정평군에서 여러 가금류들이 죽은것이 발견되였으며 함경북도 화성정치범수용소에서는 수십마리의 까치들이 죽고 5살난 어린이가 고열로 사망》하였다는것이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화국내각에서 현지의 수의방역기관들을 통해 직접 알아본데 의하면 이 지역들에서 새나 가금류들이 죽거나 사람이 사망한것이 전혀 없으며 역학상태가 매우 안전하다는것이 확인되였다.

문제는 지명을 찍어가면서 더우기는 있지도 않는 《화성정치범수용소》라는것까지 날조하면서 마치 조류독감이 발생한듯이 여론을 심히 오도한 사실이다.

명백히 하건대 조선에는 《화성정치범수용소》같은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조류독감에 대해 숨길 리유는 더우기 없다.

우리 공화국에는 조류독감을 막기 위한 대책들이 빈틈없이 세워져있다.

공화국내각에 조류독감을 막기 위한 중앙지휘부로서 국가비상방역위원회가 조직되여있으며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와 국제수의기구 등 여러 국제기구와의 련계밑에 조류독감에 대한 감시, 통보, 방역대책들을 항시적으로 취하고있다.

세계적인 조류독감방지활동의 추이에 맞게 수의방역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으며 조류독감의 기본전파자인 철새들의 이동경로가 밀집되여있는 동서해안지역들에 1,600여개의 감시초소가 설치되여 류동상태를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P통신이 허위날조로 일관된 보도자료를 내돌린것은 존엄높은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게하고 종당에는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른 하나의 너절한 정치적기만극이다.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난관에 부닥칠때마다 매문기관을 동원하여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려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언론기관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마저 저버리고 당국의 어용나팔수로 전락된 AP통신과 같은 미국의 언론기관들에 의해 《화페위조》니 뭐니 하는 따위의 반공화국모략설들이 조작, 류포된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치졸한 모략극으로는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

가소로운 반공화국모략소동은 미국자신의 영상만을 흐려놓을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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