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8돐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다.
사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6.15공동선언,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애국위업이다. 6.15공동선언의 기치가 힘있게 나붓기는 이 땅우에 민족자주의 기상이 나래치고 민족대단결의 기운이 약동하고있다.
온 겨레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민족사를 개척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6월 15일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력사의 날이다.지금으로부터 8년전 평양에서 민족분렬이후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운동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의 가슴을 끝없는 환희와 격동으로 들끓게 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오늘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이 지지하고 따르는 애국의 리념, 시대어로 되였다.
돌이켜보면 6.15공동선언이 채택된 이후 지난 8년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민족의 드높은 자주적지향과 통일의지에 의해 사변적인 성과들이 이룩된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8년이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협력을 강화하면서 자주통일시대를 전진시켜왔다.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6.15통일시대 우리 민족의 자랑찬 모습으로 되고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자주통일의 대명제로, 시대정신으로 겨레의 가슴속에 자리잡게 되였다.우리 겨레가 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중시, 민족공조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조국통일운동은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한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투쟁으로 확고히 전환되였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은 온 겨레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
민족의 단합의지가 비할바없이 굳세여지고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이 장성강화되였다.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6.15민족공동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서 획기적인 국면이 열리였다. 남조선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급격히 높아지고 인민들의 반미자주의식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해지는 속에 우리 민족 을 반대하는 미국의 대결전쟁정책은 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단합과 통일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불신과 대결의 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발전시켰으며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을 통하여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왔다.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는것을 과시한 의의있는 사변으로 된다.
지난 8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힘을 합쳐나갈 때 조국통일운동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있다는것이 엄연한 진리로 확증되였다.새 세기의 긍지높은 조국통일투쟁로정은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주고있으며 우리 겨레에게 6.15통일시대를 계속 앙양시켜나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발전과 나라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이 있다는 굳은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6.15통일시대의 승리적전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철석같은 통일의지,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을 이어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을 마련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펼쳐주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하고 결패있는 애국애족의 대용단, 민족의 리익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난관도 헤치시며 철저히 실현해나가시는 완강한 전개력, 통일애국의 뜻을 지닌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의 길은 물론 통일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도 함께 걸으시려는 위대한 믿음과 넓은 포옹력은 6.15통일시대를 떠밀어온 위력한 추동력이였다.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지와 령도가 있고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앞길을 밝혀주기에 조국통일위업의 전도는 양양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통일시대의 벅찬 현실을 통하여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나아가는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간직하였으며 용기백배하여 통일애국의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오늘 전체 조선민족앞에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온 민족은 북남공동선언을 통일대강으로 높이 들고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 기어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여야 합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새겨안고 그것을 견결히 고수, 관철해나가는것은 오늘 우리 민족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지금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반대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미국은 자주와 통일로 향한 조선반도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체제를 강화하면서 반통일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남조선에서 권력을 차지한 보수집권세력은 친미사대와 북남대결을 정책화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면서 반민족적인 《실용주의》와 《비핵, 개방, 3.000》따위를 들고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이로 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자주와 예속, 평화와 전쟁, 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그에 역행하는 그 어떤 주의주장과 론의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온 민족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자주통일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그 리행을 방해해나서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끝까지 고수하고 구현하는 길에 우리 겨레의 존엄이 있고 조국통일이 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야 한다.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여있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의 립장에서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온 겨레가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전민족이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결정적힘도 우리 민족의 대단결에 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자부심과 옳바른 동족의식을 가지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북과 남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은 주의주장과 당리당략을 떠나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단합하여야 하며 겨레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래왕과 접촉, 협력과 교류를 통해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오늘부터 진행되는 《6.15공동선언발표 8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해내외의 온 민족이 한결같이 떨쳐나 분렬주의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고 이 땅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견결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온 겨레가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과 북침합동군사연습,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과 전쟁의 근원으로 되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우환거리는 남조선의 반동보수적이고 친미반역적인 리명박《정권》이다. 집권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사대매국노, 민족반역자로서의 리명박일당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민족에게 등을 돌려대고 외세에 빌붙으며 반역행위만을 일삼는 리명박일당에 의해 남조선정치도 개판이 되고 경제도 엉망진창이 되였으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도 다 차단되였다.매국반역《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앞으로 우리 민족이 더 큰 불행과 화밖에 당할것이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대중적인 초불시위로 반《정부》, 반리명박투쟁기치를 들었다.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에 미쳐날뛰는 매국노, 민족반역자에게는 파멸을 안겨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의 희생물로 내맡기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리명박일당의 매국반역행위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우리 민족이 살길은 오직 조국통일밖에 없다. 반통일분렬주의세력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겨레의 통일의지는 꺾을수 없으며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은 멈춰세울수 없다.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시대의 불멸의 대강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더욱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삼천리조국강토우에 기어이 륭성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며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