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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보천보의 홰불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으로부터 71년전 력사의 땅 보천보에 타올랐던 불길은 조선은 죽지않고 살아있으며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오늘도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20세기초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이른바 《내선일체》, 《동조동근》, 《황민화》를 부르짖으며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일제는 략탈과 살인을 미친듯이 강화하였으며 령토와 국권을 잃은 조선민족의 언어와 정신까지 빼앗으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

조선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뼈아프게 절감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강도일제에게 징벌을 안기고 악몽에 시달리는 민족의 넋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조국으로 진출할 결심을 굳히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26(1937)년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거느리시고 압록강을 건너 북부국경지대에 나오시였다.

6월 4일 밤 10시, 주석께서 보천보의 밤하늘에 울리신 총성과 함께 일제의 경찰관주재소가 불벼락을 맞고 면사무소, 우편국, 산림보호구, 소방회관 등 적통치기관들이 일시에 불길에 휩싸였다.

거리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친히 작성하신 《포고》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이 나붙었다.

이 전투소식은 즉시 국내외에 퍼져 보천보는 조선만이 아닌 세계가 아는 력사의 땅으로 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보천보전투에 이어 구시산전투와 간삼봉전투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여 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고 짓밟힌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였다.

보천보의 불길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영원히 이 땅우에 타오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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