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대가 함경도지방에 침입한 왜적들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이룩한것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이다.
1708년에 세워진 비몸의 높이는 187cm, 너비는 66cm, 두께는 13cm이며 여기에 새긴 글자는 1,400여자이다.
《북관대첩비》라는 이름은 비의 앞면 웃단에 전자체(한자글씨체의 한가지)로 가로 씌여져있다.
비문은 서문과 명(비에 새긴 시형식으로 된 글)으로 이루어져있다.
서문에서는 정문부가 지휘한 함경도의병투쟁의 지위를 밝힌 다음 왜적들의 침략경위와 반역자들의 준동, 의병대의 조직과정과 의병대가 벌린 중요전투에 대하여 서술하였으며 비를 세우게 된 경위를 밝히였다.
글에서는 의병대의 투쟁은 리순신의 한산도해전, 권률의 행주산성싸움, 리정암의 연안성싸움보다 못지 않은것이였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왜적들의 침략목적을 밝힌 다음 의병대가 7,000여명으로 늘어나고 함경도 전지역에서 침략자들을 완전히 몰아낸데 대하여 서술하였다.
일제는 이 비를 1905년에 일본으로 강탈해갔다.
북관대첩비는 주체95(2006)년 3월 1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인도되여 23일 처음 세워졌던 위치에 원상그대로 복원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