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금연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국가담배통제위원회가 조직되여 담배통제활동이 국가적인 보건활동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전사회적으로 흡연을 조장시킬수 있는 담배제품에 대한 모든 형태의 광고, 후원, 촉진 등을 철저히 금지시키고있다.

공공장소들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제정된 장소에서만 담배를 피우게 하고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흡연을 엄격히 통제하고있다.

또한 금연희망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상담봉사와 금연도구들을 개발, 제공하고있다.

한편 보건일군들은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한 위생선전을 적극 벌리고 병원내외부에서 흡연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강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조선에서는 올해에도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으며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년들》이라는 주제에 맞게 청년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교양사업과 통제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교육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있다.

조선은 주체92(2003)년 6월 세계보건기구가 내놓은 《담배통제에 관한 기틀협약》에 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