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실용주의>를 단죄함》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정권》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역도의 기만적정체와 범죄적책동에 격노한 민심은 온 남녘땅을 초불바다로 뒤덮고 전민항쟁의 추세를 보이며 《탄핵》운동으로까지 번져지여 리명박패당을 극도의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여 불과 3개월도 못되여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보기는 력대 괴뢰정권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남조선의 파국적사태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인 《실용주의》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리명박은 집권후 그 무슨 《실용주의》를 《통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대내외정책의 모든데 《실용주의》간판을 내걸었으며 지어 북남관계에도 《실용주의》를 내세우고있다.
리명박이 선행《정권》과의 《차별성》을 운운하면서 《실용주의》를 새로운것이나 되는것처럼 《통치철학》으로 내든것도 우습강스러운 광대극이지만 그것이 실은 미국상전의 반동철학을 본딴것이라는데서 더욱 실소를 금할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실용주의》는 일찌기 미국이 극단한 리기와 탐욕, 침략과 지배를 위한 교리로 내든 반동적철학론리이다.
미국식《실용주의》는 한마디로 미국에 리익이 되고 유익한것은 다 《진리》로 되며 그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극히 파렴치한 궤변으로서 이미 오래전에 세상사람들로부터 침략과 략탈을 정당화하는 《날강도철학》으로 락인되여 배척당하여왔다.
리명박이 그러한 상전의 반동적인 《실용주의》를 《가장 합리적인 원리》라고 하면서 보수《정권》의 《통치철학》으로 내든것은 그가 얼마나 무지하고 아둔한 시정배이며 추악한 친미사대분자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준다.
더구나 역도가 《실용주의》를 북남관계에까지 적용하려 하면서 《대북정책》의 기조로 내든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리명박일당이 《실용주의》를 내세우는것은 저들의 사대매국과 반북대결적정체를 가리우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힘있게 전진해나가는 대세의 흐름을 차단하며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만들기 위한 범죄적책동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무엇보다 리명박이 《실용주의》를 내들고있는것은 북남관계의 근본성격과 현실을 외면하고 민족공동의 리념을 부정하며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는 외세에 의해 일시적으로 갈라진 동족사이에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과정의 특수한 관계이다.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를 나라와 나라사이의 관계처럼 다루려 하면서 그에 《실용주의》와 같은 반동론리를 적용하는것은 무지막지하기 그지없는 범죄적폭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은 《리념의 시대는 지나가고 실용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를 《리념의 자대가 아니라 실용의 자대》로 풀어나가겠다고 공언하고있다.
이것은 현실에 대한 그의 천박하고 허망한 사고방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랭전이 종식되였다고 하지만 사상리념적대결이 완화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첨예화되고있다. 미국은 전세계를 미국화해보려고 침략과 전쟁에 광분하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리념과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다. 미국에 의해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빼앗기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침략자에게는 이것이 《실용》으로 될지 몰라도 그 피해당사자들에게 《실용》이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전쟁책동도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의 사회주의리념과 제도를 말살해보려는것이다.
오늘의 이러한 현실을 도외시한채 그 무슨 《실용의 시대》니 뭐니 하는것은 리명박과 같이 친미에 환장이 된 청맹과니만이 할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요설에 불과하다.
리명박이 북남관계를 《리념의 자대》가 아니라 《실용의 자대》로 풀어나가겠다고 하는것 역시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서푼짜리 기만극이다.
역도가 《대북정책》으로 내든 《비핵, 개방, 3,000》이라는것을 보아도 그 누구의 《변화》요, 《인권》이요 하면서 북남사이의 사상과 리념, 체제대결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은 《비핵, 개방, 3,000》이 동유럽의 체제변화와 붕괴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이 써먹은 방식을 모방한것이라는데 대해 숨기지 않고있다.
현실은 리명박일당이 《리념을 떠난 실용》을 외우지만 그것은 파렴치한 거짓이며 실제로는 《실용》의 간판밑에 미국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이 《실용주의》간판을 내드는데는 6.15공동선언에 천명된 민족공동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를 부정하고 거세하려는데 그 반동적속심이 있다.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온 겨레가 한결같이 지지공감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어떻게 하나 배제해보려고 그에 대해 《배타적민족주의》니, 《경도된 민족주의》니 하는 망발도 서슴지 않고있다. 도대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자는 리념이 그들에게는 어떻게 되여 《배타적》이고 《경도》된 《민족주의》로 보인단 말인가. 이것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 사는 극악한 사대매국노의 황당무계한 독설로서 6.15공동선언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그를 지지하는 우리 민족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리명박으로서는 민족도 자주통일도 다 버리고 북과 남이 주어진 숙명에 따라 서로 딴 나라처럼 담을 쌓고 살아가자는것인데 이런 쓸개빠진 천하역적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결국 역적패당의 《실용주의》는 북남관계를 6.15이전 시대로 되돌리려는 반북대결론이며 력대 파쑈통치배들이 들고나왔다가 참패의 쓴맛을 본 《승공통일》, 《흡수통일》론의 변종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리명박일당이 《실용주의》를 내들고있는것은 또한 북남관계를 저속한 장사치관계로 변질시키고 제 리속이나 차리면서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반통일적범죄이다.
리명박패당은 이른바 《창조적실용주의》이니, 《원칙적실용주의》니 하는 간판밑에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저들의 《국익》을 내세워 저울질하면서 북남사이에 합의한것이라 할지라도 타산에 맞지 않으면 걷어치울것이라고 공공연히 줴치고있다.
이에 따라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10.4선언에 대해서도 《국익》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경제적타당성》이니, 《재정적부담》이니 하는 그 무슨 《4대원칙》이라는것을 내세워 리행을 공공연히 중단시키고있다.
또한 《엄격한 상호주의》를 떠들면서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기 전에는 북남관계를 전진시킬수 없으며 협력사업에서도 일방적인 《퍼주기》는 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북남관계의 기본원칙과 북남협력사업의 숭고한 목적을 외면한 반통일적망발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명백히 천명되여있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민족공동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통일지향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 북남협력사업 역시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숭고한 사업으로서 유무상통과 상부상조에 기초한 공리공영이 기본원칙으로 되여야 한다.
리명박패당이 《국익》이니, 《상호주의》니 하는것은 민족의 총의를 담은 북남관계원칙과 협력사업의 목적에 완전히 배치되는것으로서 그들에게는 민족공동의 리익도 없고 통일도 안중에 없으며 협소한 리해타산이나 앞세우고 제 리속이나 차리는 치졸한 장사치의 속물적근성만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퍼주기》를 떠들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북남합의에 따른 모든 협력사업들을 《퍼주기》로 묘사하고있는데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퍼주기를 하였단 말인가.
《퍼주기》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가 할 말이 더 많다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해 지난 시기 남측이 간청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가능한껏 다 풀어주었으며 남조선인민들과 기업가들을 위해 지어 군사적으로 예민한 금강산지구와 개성지구까지 열어주었다.형편이 어려워진 남조선기업들에 대해서는 온갖 특혜와 특전을 다 제공해주면서 살길을 열어주고있다. 이것만 보아도 북남협력사업에서 신세를 입는것을 구태여 따진다면 우리가 아니라 남조선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더우기 미국의 핵전쟁위험속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튼튼히 지켜주는 우리의 선군덕을 떠나 오늘의 남조선경제를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퍼주기》를 운운하는것은 6.15이후 확대발전해온 북남협력사업에 차단봉을 내리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생트집에 지나지 않는다.
인도주의협력사업에 대해 말한다 해도 우리는 해방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녘동포들이 재난을 당했거나 생활처지가 어렵게 되였을 때마다 뜨거운 동포애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다. 우리는 그에 대해 언제 한번 생색을 낸적이 없으며 그 어떤 부대조건을 내세운적은 더더구나 없다.
리명박패당이 동족에 대한 인도주의사업까지 수판알을 튕기며 정치적부대조건과 대가를 내걸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피와 량심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도의마저 다 줴버린 치사스럽고 너절한 랭혈한들이며 돈과 물건짝밖에 모르는 인간추물이라는것을 드러낼뿐이다.
리명박의 《실용주의》는 결국 그 반민족성과 반동성으로 하여 민족의 배격을 받은 이전 파쑈《정권》이 제창하던 《상호주의》의 연장으로서 북남관계를 간교하고 저렬한 장사치관계로 전락시키고 일신의 리기만을 추구하는 썩어빠진 《물질만능, 황금만능주의》의 복제품이며 민족적뉴대와 혈연적련계를 끊어버리고 북과 남이 영원히 남남처럼 제 리속이나 채우면서 살아가려는 범죄적인 《영구분렬론》에 지나지 않는다.
리명박역도가 《실용주의》를 내들고있는것은 또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망국적대죄악이다.
리명박은 《실용외교》의 간판밑에 《한미관계우선론》을 내들고 《한미관계가 좋아야 남북관계도 발전》할수 있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를 대미관계에 종속시켜 다루어나가겠다고 떠들고있는가 하면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여 대외관계속에서 풀어나갈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그러면서 과거 대결시대에도 북남관계를 주관해오던 《통일부》를 대폭 축소약화시켜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놓고 대신 《외교통상부》의 권능을 크게 강화하였다.
이것은 리명박역도가 애당초 자기 민족은 념두에도 없고 미국상전밖에 모르는 희세의 매국역적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를 대외관계에 종속시켜 다루어나가겠다는것은 상식이하의 망언이다.
대외관계는 어디까지나 자기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한것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민족내부문제의 우위에 놓일수 없다. 실지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자기 민족의 리익을 저버리면서까지 굴종적인 대외관계를 가지는 나라는 없다.
리명박은 남조선을 외세에 팔아먹다 못해 북남관계까지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켜 전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송두리채 섬겨바치려고 하고있는것이다.
리명박의 《실용주의》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얼마전에 《실용외교》의 간판밑에 진행된 그의 미국, 일본행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역도는 미국상전을 찾아가 《21세기 전략동맹》을 떠들며 상전이 요구하는것을 다 받아물었으며 지어는 미국산 미친 소고기까지 남조선에 마구 쓸어들게 시장을 전면개방하여 친미주구로서의 악명을 떨쳤다. 뿐만아니라 미국과의 정치, 군사, 경제적결탁을 강화하고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매달렸다.일본을 행각하여서는 《미래지향관계》라는 미명하에 과거죄행을 덮어두고 왜왕에게 굽신거리면서 민족의 넋과 얼까지 섬겨바쳤다.
역도의 미일행각이야말로 가장 수치스러운 《조공외교》, 《굴욕행각》이다.
동족에 대해서는 《퍼주기》니 뭐니 하고 그처럼 떠들면서도 미일상전에 대해서는 역겹게 아부아첨하면서 《섬겨바치기》에 열을 올리는것이 바로 리명박패당이 떠드는 《실용외교》의 진상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인민들의 투쟁은 리명박역도의 반민족적인 《실용주의》에 대한 저주와 원성의 폭발이며 그 준엄한 심판이다.
제반 사실은 리명박이 떠드는 《실용주의》란것이 가장 추악한 사대매국적인 《실용주의》이고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친 대가로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추구하기 위한 《실용주의》로서 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실용주의》에 의해 초래된것은 남조선의 식민지적예속과 경제, 민생파탄의 심화와 북남관계의 악화밖에 없다.
남조선의 남녀로소 각계각층이 리명박《정권》의 《실용주의》가 빚어낸 후과를 신랄히 단죄규탄하면서 《정권》타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리명박패당이 추구하는 《실용주의》따위로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가 풀릴수 없을뿐아니라 민족에게 치욕과 불행만을 가져다주게 될것이다.
《실용주의》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리명박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구현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가로막아나서면서 범죄적인 《실용주의》에 계속 매달린다면 온 겨레의 더 큰 항거에 부딪쳐 수치스러운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