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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벼랑끝에 선 내각》-후꾸다내각 지지률 19%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벼랑끝에 선 내각》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단평을 실었다.

일본의 후꾸다내각이 벼랑끝에 서있다.

일본의 민심은 현 내각의 정권운영에 환멸을 느끼고 등을 돌려대고있다.

지난 20일 일본의 《아사히신붕》이 그러한 민심을 반영한 보도를 전하였다.그에 의하면 지난 18일현재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 현 내각에 대한 지지률이 19%로까지 떨어졌다고 한다.이것은 지난해 9월 현 내각이 발족한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것으로 된다.

19%짜리 내각, 참으로 한심하다. 이것은 일본의 민심이 현 내각에 《사형선고》를 내린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일본의 현 내각은 동네북신세가 되여 민심으로부터 모두매를 맞으며 쩔쩔 매고있다.

그런가 하면 여야사이의 뿌리깊은 모순이 곪아터져 일본정국이 소란스럽기 그지없다.

집권자민당과 국회 참의원의 제1당인 민주당은 저마끔 당리당략을 추구하면서 권력문제, 정책문제, 립법문제 등을 둘러싸고 호상 맹렬한 비난전을 벌리며 옥신각신하고있다.

민주당은 자민당과 현 내각이 하는 일들을 코코에 걸고들며 시비질하거나 반대해나서고있다.

자민당은 그들대로 민주당의 주장과 요구를 쓴외보듯 하며 도리질을 하고있다. 이로 하여 자민, 민주 량당사이의 갈등과 정쟁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자민당내에서 시퍼렇게 살아있는 현 집권자를 앞에 놓고 여러 파벌들이 수상자리쟁탈전까지 벌리고있는 판이다.

가관은 가관이다.그야말로 악취풍기는 정치풍토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정국은 란장판이며 현 내각의 운명은 경각에 달하였다.

민심을 외면하고 어지러운 정치, 반동적인 정책을 실시하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것이다.집권한지 1년도 못되는 현 내각이 선임아베단명내각의 비극적인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으니 꼴 좋게는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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