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 차관이라는자가 북남관계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비핵, 개방, 3,000》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였다.
그는 《비핵, 개방, 3,000》이 우리의 《핵페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계적리행방안》이라느니, 《남북관계의 실천전략》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뻔뻔스럽게도 그것을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을 위한것인듯이 분칠하였다.
우리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어 북남관계를 파탄의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그것을 페기하고 민족앞에 사죄할 대신 아직도 그것을 광고하며 허튼 꿈을 꾸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우리가 명백히 천명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이른바 《비핵, 개방, 3,000》은 우리의 일방적인 《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진전과 결부시킨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넉두리로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반통일선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역도의 《대북정책》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빛도 보지 못한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여기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고 《비핵, 개방, 3,000》을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발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악랄한 부정이며 정면도전으로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비핵, 개방, 3,000》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6.15통일시대를 칼질하려는 리명박역도의 불순한 야망의 산물이며 그의 반민족성과 반통일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추악한 넉두리이다.
남조선《통일부》 차관이 떠든 수작을 놓고도 《비핵, 개방, 3,000》의 반민족적성격을 잘 알수 있다.
그는 이번에 《비핵, 개방, 3,000》이 우리의 《핵페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계적리행방안》이라고 떠들었는데 여기에서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배치되는 이 반통일선언의 본질이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선핵포기》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해 들고나오는 날강도적인 구호이다.
그런데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일당은 핵문제의 본질도, 6자회담내용도 다 무시하고 무작정 외세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며 우리의 일방적인 《핵페기》를 부르짖고있다.
시대의 흐름인 민족공조를 파괴하고 외세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우리의 《핵페기》를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는 반역무리들의 범죄적계책이 바로 《비핵, 개방, 3,000》인것이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와 어긋나게 외세공조와 북남사이의 불신, 대결을 추구하는 이따위 반통일선언을 우리가 묵과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남조선《통일부》 차관이 《남북관계의 실천전략》이니 뭐니 하며 《비핵, 개방, 3,000》을 광고한것도 북남관계의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망발로서 스쳐지날수 없다.
북남관계가 발전하고 평화가 이룩되자면 이미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증명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떠나 북남관계의 그 어떤 발전과 전망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000》은 북남관계도 평화도 다 부정하는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이것이 존재하는 한 북남관계는 오늘의 파국적위기에서 결코 헤여날수 없으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고조되는것도 피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비핵, 개방, 3,000》에 《실천전략》의 보자기까지 씌우며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짓밟고 저들의 《대북정책》을 기어이 실현하여 북남관계를 파괴하며 나아가서 북침전쟁을 도발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이처럼 범죄적인 야망을 품고있는자들이 그 무슨 《공영》의 북남관계를 바라는듯이 너스레를 떤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북남선언들과 합의들을 줴버리고 외세와 공조하여 대결의 길로 나가면서 어떻게 《공영》을 이루겠다는것인가. 그야말로 낯가죽 두터운자들의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리명박패거리들은 그따위 서툰 말재간으로 《비핵, 개방, 3,000》을 미화할수 없으며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기도를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비핵, 개방, 3,000》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 통일의 견지에서 볼 때 더이상 론의할 가치도 없다.리명박일당이 들고다니다 본전도 찾지 못할 그런 반통일오물에 미련을 품으며 그 무엇을 기대하는것자체가 어리석다.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리명박패거리들이 여기에 감히 도전하면서 《비핵, 개방, 3,000》나발을 계속 불어대는것을 우리는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엇서나가는 매국역적들을 단호히 심판할것이다.
만일 반역도당이 우리의 경고와 의지를 무시하고 《비핵, 개방, 3,000》나발을 계속 불어댄다면 그것은 민족적분노를 가일층 폭발시키고 종당에는 《실용정부》의 파멸로밖에 이어질것이 없다.
리명박《정권》은 사태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