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의 길을 밝혀준 불멸의 기치》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신 때로부터 13돐이 되는 날이다.
살기어린 총련탄압의 광풍에도 굴함없이 조직을 사수하고 애국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 속에서 이날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이 어린 이 력사적서한을 투쟁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전진해온 격동적인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면서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영원토록 빛내여나갈 철석같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우리의 가장 위력한 해외교포운동이며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운동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그 앞길에 난관도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으나 위대한 주체사상과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위력한 총련조직이 있는 한 언제나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입니다.》
총련은 자본주의이역땅에서 조국을 옹호하고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도모해나가는 애국적인 해외교포조직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은 총련이 변화된 정세와 자기 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제시함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애국위업을 영원한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어버이수령님께 변함없이 충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재일조선인운동의 기본사명으로 다시금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여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재일조선인운동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한 서한에서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 조성된 정세와 자기의 임무에 맞게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며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높이 들고 대외선전과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등 총련이 시종일관 관철하여야 할 중심과업들도 제시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서한에서 밝혀주신 방침들은 해외교포운동의 본질로 보나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 조성된 정세로 보나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이다.
이 력사적인 서한이 발표됨으로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위업의 명맥을 고수하고 밝은 미래를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엄혹한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 발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은 지난 10여년간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자기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서한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은 총련이 결성이래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겪어온 나날이였다. 일본반동들은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차압, 악랄한 테로와 허위모략선전 등 히스테리적인 반총련광증을 일으키면서 총련말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하지만 그 어떤 탄압책동도 오로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과 어머니조국만을 믿고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불굴의 신념을 꺾을수 없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애국의 보검을 틀어쥐고 일본반동들의 끊임없는 반총련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왔다. 그 나날 총련은 자기의 애국로선과 성격, 합법적지위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합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부당한 민족차별정책으로부터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존엄을 수호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인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였다.
총련이 조직사상적으로 위력하고 단결력이 강한 전투적인 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재일동포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애국위업을 떠밀어나가는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애국애족의 신념, 불굴의 기백을 안겨주었기때문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이 력사적인 서한을 애국위업의 불멸의 기치로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오늘 총련앞에는 일본반동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탄압책동을 물리치고 총련애국위업의 길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이다. 총련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마음으로 받들고 장군님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한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로정을 돌이켜보나, 오늘 총련을 둘러싼 엄혹한 환경으로 보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위력한 무기는 일심단결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과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운명도 하나가 되여 총련조직을 영원히 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애국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총련일군들은 동포대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침해하는 온갖 차별조치들과 총련탄압책동을 반대하여 계속 완강히 투쟁하며 일본인민들과의 련대밑에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백방으로 옹호하고 실현하여야 한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또한 북과 남의 인민들과 함께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선군조선의 위력이 날로 더욱 강화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조국의 장엄한 현실에 고무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반드시 시련의 어둠을 밀어내며 장쾌한 승리의 려명을 안아오고야말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을 애국운동의 불멸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확신에 넘쳐 힘차게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위대한 선군령장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위력한 총련조직이 있는 한 총련애국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