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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잔인성과 야수성의 극치》-일본해군 학살만행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은 《잔인성과 야수성의 극치》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과거 일제가 감행한 학살만행들이 계속 드러나 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영국력사학자 마크 펠튼이 쓴 도서 《해상에서의 학살, 일본해군의 죄행》이 발행되였다.

도서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해군이 《제네바협정》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수만명의 련합군해병과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만행을 폭로하였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력사자료들을 공개한 도서에는 당시 일본해군의 학살만행이 상급의 명령하에 집행되였을뿐아니라 적극 장려되였다고 지적되여있다. 명령서에는 적의 함선과 화물선을 격침시키는것과 동시에 유생력량을 모조리 소멸하라는 지시가 들어있었다.

일본해군은 련합군의 많은 상선뿐아니라 지어 적십자단체들의 배까지 격침시켰으며 바다에 빠지거나 구조선에 오른 생존자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렸다. 일본해군륙전대는 뭍에 상륙하여 평민들도 대량학살하였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총창과 칼로 목을 자르거나 란도질하였으며 목매달아 죽이고 물에 처넣거나 생매장하고 불에 태워 죽이였다. 필자는 일본군군의들이 포로된 사람들을 산채로 해부한 자료도 발견하였다고 썼다.

당시 일본해군에 포로되였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한 선원의 증언에 의하면 일제야수들은 잠수함에 의해 격침된 화물선의 선원들과 려객들을 잠수함갑판으로 끌어올려 총창과 칼로 차례로 찔러죽이며 너털웃음을 쳤는가 하면 이 살인장면을 사진기로 찍는 등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살아남은 20여명의 영국인들은 잠수함의 꼬리부분에 묶이워 침하하는 잠수함과 함께 물속으로 끌려들어갔다고 한다.

이 살인을 직접 지휘한 함장은 전후에 법정에 고소되지 않고 오히려 승진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 없는 잔인하고 몸서리치는 살인만행이 아닐수 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과거 일제가 감행한 야수적학살만행의 일단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일제야말로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잔인한 살인마, 식인종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강점하고 감행한 야수적만행은 오늘도 인민들의 기억속에 생생히 살아있다.

중국을 비롯하여 일제침략군의 발길이 가닿는 곳마다에서는 피비린내나는 살륙만행들이 감행되였다. 중일전쟁을 도발하고 중국의 많은 지역을 강점한 일제는 남경에서만도 30만명이상의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일제는 중국사람들을 칼로 두동강내여 죽이고 사지를 찢어 죽였는가 하면 임신부들을 륜간하고 배를 가른 다음 태아를 군화발로 짓밟아죽이는 등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중국에서뿐이 아니다.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먄마 등 동남아시아나라들을 강점하고 치떨리는 야수적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야수들의 학살만행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는 각각 200여만명, 110여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일제식인종들은 필리핀에서 사람들까지 잡아먹는 잔악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당시 동남아시아인민들은 일제의 만행을 두고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쓴 짐승만이 할수 있는 야수적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일제가 아시아에서 감행한 극악무도한 만행을 보여주는 자료들은 지금도 중국과 네데를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계속 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행에 대하여 배상은 커녕 사죄조차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과거범죄의 력사를 미화하고 외곡해나서고있다.

세계적으로 과거범죄를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 나라는 유독 일본뿐이다.

이번 도서를 집필한 필자는 《사람들을 가장 격분시키는것은 일본인들이 전쟁에서 저지른 죄행을 잊고있는것이다. 일본의 일부 정객들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하여 철면피한 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심지어 력사를 외곡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인들이 저지른 만행의 피해자수는 나치스대학살때보다 훨씬 많다. 도이췰란드에서는 나치스학살을 부인하는것이 범죄로 되지만 일본에서는 다르다.》고 폭로하였다.

인류는 지난날 일제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의 력사를 결코 잊지 않을것이며 그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오늘 아시아인민들은 과거 일제의 범죄적침략력사를 재현하려는 목적밑에 감행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력사외곡, 재침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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