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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재침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군사협정계획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재침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의 AFP통신은 지난 4월에 있은 리명박역도의 일본행각을 계기로 일본집권계층이 남조선과 포괄적인 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과 남조선은 처음으로 종합적인 군사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인날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에 있게 될 일본방위상의 남조선행각기간에 그것이 성사될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스쳐보낼수 없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일본이 남조선과의 군사협정체결을 통해 노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이다.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은 랭전시기부터 추진되여왔다. 《3각군사동맹》구축은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야망과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의 발로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며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전쟁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아시아에서 세력권과 영향력을 확대하여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고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체계의 전략적중점은 랭전시기의 대쏘대결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데로 궤도수정되였다.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여 일본과 남조선을 대조선침략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편승하는것으로써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돌파구를 열려고 기도하고있다.

그런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이 채택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통일열기가 전례없이 높아가는 등 조선반도에서 긍정적인 정세변화가 일어남으로써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체계는 그 존재자체가 희미해지게 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불안을 감추지 못해하였다.

지금까지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군사협조는 소규모적으로, 불규칙적으로 진행되여왔다. 남조선과의 쌍무군사협정체결을 위해 무진 애를 써온 일본은 2005년에도 남조선에 협정체결을 제기하였다가 거절당한바 있다. 일본이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최근시기에 와서 《이제야 때가 왔다.》는 식으로 다시 남조선과의 군사협정체결을 추진하는것은 그들의 재침열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남조선호전세력과 공모하여 군사협정체결을 추진함으로써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게 되였다. 미국이 이에 쾌재를 올리면서 《북핵문제해결에 있어서 미한일 3각공조를 중시하는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느니 뭐니 하고 훈수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일본이 《3각군사동맹》구축에 발벗고나서는것은 상전의 눈에 들어 그의 지지비호밑에 《자위대》의 해외침략작전기능을 한층 높이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지난 시기 일본은 미국과의 군사적협조를 긴밀히 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대한 《협력》을 구실로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있으며 미국은 이를 적극 부추기고있다. 최근년간 《반테로》의 미명하에 미국과 일본이 벌린 합동군사연습들은 허다하다. 일본은 여기에 남조선을 끌어들임으로써 그 륜곽이 희미해졌던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고 해외팽창책동에 박차를 가하며 아시아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속심은 《3각군사동맹》구축을 통해 해외침략야망, 보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일본과 남조선사이에 군사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3각군사동맹》의 구축은 물론 그것이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실현에로 이어질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그렇게 되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군사적침략책동의 강화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될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엄중한 전쟁국면에 접어들고있다.

우리는 나라의 안전과 사회주의제도를 침해하려는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책동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으며 응당한 경계심을 높이지 않을수 없다.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제도를 목숨과 같이 귀중히 여기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것을 해치려는자들에게는 절대로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보위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일본반동들이 남조선호전세력과 야합하여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에 발광하는것은 그들자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다.

일본반동들은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이 몰아올 파국적인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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