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전당, 전국, 전민이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자》라는 제목으로 된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은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시기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보람찬 해, 기쁨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농촌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현시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한 과업은 없다.
최근 세계적으로 식량예비가 줄어들고 식량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식량위기가 전례없이 심화되고있다. 현실은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길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사를 잘 지어 긴장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전체 인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속에서 영농전투가 진행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내기와 콩심기,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와 김매기, 앞그루작물가을걷이와 뒤그루작물심기가 동시에 립체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로력과 기계수단이 많이 요구된다.
특히 모내기철에는 일분일초가 귀중하다. 지금이야말로 농촌에 로력과 영농물자, 자재를 집중하여야 할 시기이다.
오늘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인민들의 기세와 열의는 대단히 높다. 인민경제선행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모든 전선에서 총공격전의 북소리가 계속 높이 울리게 할수 있으며 전체 인민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높여줄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더없이 중대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농촌지원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껏 도와주자!》,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구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농촌지원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고 9월의 대축전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려는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애국의 열정은 뜻깊은 올해의 농촌지원사업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
오늘날에는 농사를 중시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농촌에 한줌의 거름이라도 더 보내주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우리는 올해의 농촌지원사업을 통하여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농촌에 대한 물질기술적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농촌지원은 농촌테제가 밝힌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기본원칙의 하나이며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인민경제의 주도적부문인 공업이 농업을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는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농촌에 대한 국가적보장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양수동력용전력과 기름,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하여 농촌경리부문에 필요한 모든것을 영농공정에 맞추어 제때에 보장해주어야 한다.
전력공업, 기계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생산과 공급에서 농촌을 우선시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기관, 기업소, 가정들에서는 어떻게 하나 올해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대용비료와 거름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
전체 인민이 농촌을 로력적으로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모든 기관, 기업소 특히 비생산단위들에서는 로력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예비를 최대한으로 찾아내여 농촌지원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
농촌지원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올해농사를 본때있게 지어야 한다.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
농업근로자들은 농사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주인구실을 하며 농촌지원자들은 올해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높은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한포기의 모를 뜨고 내여도, 한이랑의 김을 매도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과학기술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그날과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전체 농촌지원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모든 력량을 농촌지원전투에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농촌지원전투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사업, 대중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가 농사분위기로 끓게 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들에서는 시기별영농전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장악지도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농촌지원전투의 앞장에 서야 한다. 기관,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일군들은 전투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영농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어야 한다. 농촌지원자들의 작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당면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을 강화하는데서 기초적인 문제이며 경제건설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애국적열의와 주인다운 립장을 가지고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농업생산성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