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은 뉴멕시코주 와이트 쎈즈사격장에서 자동미싸일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른바 미군무력의 현대화를 실현한다는 《미래의 전투체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 새로운 미싸일체계에는 LAM(항공순찰용미싸일)과 PAM(고정밀타격미싸일)이 포함되여있다.
15기의 미싸일이 장착되여있는 본체와 통신 및 정보처리설비로 구성되여있는 새로운 미싸일체계는 전투상공에 대한 정찰과 함께 무인조종기구들을 격추하고 지상목표들을 소멸하는데 사용하기 위한것이라고 한다.
한편 미국의 한 군수품회사는 반레이다미싸일의 현대화계획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이전 미싸일의 고체연료기관을 직류항공분사식기관으로 교체하고 위성항행체계와 빛섬유팽이기구, 새로운 프로그람을 도입하는 등 미싸일을 새롭게 개조하여 현대화하며 이것을 미군무력의 모든 전투기들에 설치하게 된다고 한다.
본격적인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 미싸일현대화책동은 세계제패를 노린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의 위험성과 엄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이다.
이를 위하여 미국은 해마다 세계군사비의 절반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무장장비의 현대화와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괌도, 하와이, 알라스카미공군기지에 최첨단고성능무기들을 전진배치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미공군전력배치로정도》를 발표하고 막대한 자금을 들여 새로운 리륙체계를 도입한 최신형핵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하였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시험과 위성요격시험을 진행하는 등 무력증강과 전쟁준비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 및 미싸일보유국이다. 항공모함을 비롯한 각종 전투함선들과 비행기, 화학무기보유에서 미국은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비롯한 무장장비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 목적은 확고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고 선제타격에 의한 군사적방법으로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손쉽게 실현하자는데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 동유럽지역에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광분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미호전세력들의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군사적균형이 파괴되고 새로운 전쟁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의 군비증강과 무력현대화책동은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새로운 군비경쟁, 랭전을 몰아오는 화근으로 된다.
때문에 국제사회는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국제적긴장격화의 장본인인 미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오늘 미국에 의해 자주권을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수많은 나라들이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미국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내려면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는것이 일반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현대적인 미싸일들을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개발, 생산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위협해나서지 않는다면 세계는 지금과 같이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세계적인 군비경쟁의 원흉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감출수 없다.
미국이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며 전략적오유이다.
남잡이가 제잡이된다는 말이 있듯이 미국의 무력증강, 군비경쟁조장책동은 미국자체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 국제적인 반대배격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만을 가져올뿐이다.
미국은 변화된 오늘의 세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모험적인 무력증강과 전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