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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사랑을 받는 참매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은 옛날부터 새들에 대하여 남다른 정서적의미를 부여하고 사랑하여왔다.

대표적인 새들로서는 참매 그리고 갈매기, 기러기, 원앙, 학 등을 들수 있다.

그중에서도 참매는 오래전부터 조선인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지봉류설》 등 민족고전문헌들에 의하면 참매는 세나라시기에 이미 꿩사냥에 리용되였다고 한다.

고구려사람들이 매로 꿩을 사냥하는 장면은 고구려벽화무덤인 안악제1호무덤 등에 그려져있다.

일명 보라매, 꿩매 또는 해동청이라고도 불리우는 조선의 참매는 이웃나라들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사냥기능이 높아 중국과 일본 등의 나라들에서 수요가 매우 높았으며 다른 나라 왕들이 해동청을 보내줄것을 요청한 사실은 리조후반기까지 계속되였다고 한다.

독수리과에 속하는 참매는 조선의 북부지방에 정착하여 살고있으며 중부와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몸길이는 48~61㎝, 날개는 28~40㎝, 날개를 편 길이는 105~130㎝이며 몸질량이 1kg정도인 참매는 부리가 작고 다리는 가늘고 긴편이며 몸색은 여러가지이다.

주로 꿩, 비둘기, 오리, 산토끼를 잡아먹으며 한해에 보통 2~4개의 알을 낳는다.

참매는 몸통은 그리 크지 않지만 균형잡힌 외모와 밝은 눈, 날카로운 부리와 억센 발톱, 매우 빠른 속도와 결패있는 기질을 가지고있다.

선조들과 친숙해졌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참매는 조선민족의 기상과 기질을 상징하는 조선의 특유하고 대표적인 새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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