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과 10.4선언실천을 위한 북남언론인대표자회의가 8일과 9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성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통일애국의 붓대를 추켜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북남언론인들의 당면활동방향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공동결의문은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통일을 위한 언론활동을 힘차게 벌려나가며 내외반통일세력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공동결의문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언론인들, 각계층과의 련대를 더욱 강화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저촉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하기 위한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6.15통일시대를 빛내이는데 앞장설것을 북, 남, 해외의 언론인들에게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