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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 (178)
   뜻깊은 저녁식사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10월초 어느날 저녁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량강도와 대홍단군의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문을 모른채 들어서는 일군들에게 대홍단군에 온김에 동무들과 저녁식사나 함께 하자고 불렀다고 하시면서 식탁으로 이끄시였다.

송구스러운 마음을 안고 식탁으로 다가서던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식탁우에는 전부 감자만 가지고 만든 음식들이 놓여있었던것이다.

선뜻 자리에 앉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우리 오늘 저녁에 식사를 함께 하며 감자농사이야기나 나누자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음식그릇을 일군들앞에 밀어놓아주시면서 감자가 인체에 주는 영향이며 감자음식은 어떻게 만들어야 제맛이 살아나고 먹기 좋은가에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며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감자료리를 몇점 드시더니 감자란 정말 먹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것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우리는 감자농사를 대대적으로 지어 식생활에서 감자가 주식물로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왔다.

종일토록 대홍단군을 현지지도하시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신 그이께서 저녁식사시간도 감자농사와 감자가공을 공업화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시느라 식사를 변변히 들지 못하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자책감에 쌓여있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우리 꼭 일을 잘해서 이 대홍단을 더 잘 꾸리고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어 보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 이후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감자농사에서는 드디여 변혁이 이룩되기 시작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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