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8년 5월 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죠지 워싱톤》요꼬스까배치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다. 미국은 핵추진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일본에 영구배치하려 하고있다. 미해군은 현재 일본에 기항해있는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대신할 《죠지 워싱톤》호가 서태평양상에서의 《작전임무》수행을 위해 미국의 버지니아주 노퍼크항을 출항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일본 요꼬스까항에 도착할 예정인 《죠지 워싱톤》호는 앞으로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도 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이 낡은 항공모함대신 새로운 핵추진항공모함을 조선반도주변에 항시적으로 배비하는것은 스쳐보낼수 없는 엄중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에 역행하여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침략무력을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배비한 미국은 다른 기종의 스텔스전투기들을 일본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이동전개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이미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안정에 기여》한다는 미명하에 이딸리아의 아비아노공군기지에서 《F-16》전투기들과 수백명의 유럽주둔 미공군병력을 처음으로 남조선에 끌어들였다. 미국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편대를 괌도나 오끼나와에 배치하려 하고있다. 현재 알라스카미공군기지에 배치되여있는 《F-15》전투기편대들이 스텔스전투기편대들로 교체될것이며 새로운 기동타격무력들이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80여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있는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에 항시적으로 주둔시키려 하는것을 우연한 일치로 볼수 없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 최첨단군사장비들을 집중배치하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가려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 《죠지 워싱톤》호는 1992년에 미해군에 실전배치된 이래 최근년간 세계열점지역에 투입되군 하였다. 미국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들과 핵추진항공모함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배치하는것이 제2조선전쟁에 대비한 군사적준비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은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곧잘 말하고있다.

그들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침략하지 않을것이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표명하지 않았다. 이것이 진심이라면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삼가해야 할것이다.

미호전세력이 최신군사장비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강화하는것은 로골적인 평화파괴행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로이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말과는 완전히 상반되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은 앞에서는 《대화》를 제창하면서도 뒤에서는 우리 나라를 공격하기 위한 군사적행동을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있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행동을 보면 그들에게 진실로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해결하고 조미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것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의 칼을 벼리는 미국의 태도는 그들의 대조선침략전략에는 조그마한 변화도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침략적대아시아전략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일관한 야망이다. 미국의 대조선, 대아시아전략은 핵전쟁전략이다.미국은 핵선제공격으로 대조선전략을 실현하고 조선반도경외로 전쟁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아시아지배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반도주변에 핵추진항공모함을 상시적으로 배비시켜놓고 우리 공화국과 동북아시아의 다른 대국들을 위협, 견제하며 나아가서 제2조선전쟁수행에 리용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대화》의 간판밑에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책동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우리를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길로 떠밀고있다. 날로 더욱 우심해지는 미국의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이 자주권수호를 위한 군사적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원칙적립장이지만 우리는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

핵추진항공모함으로 우리 인민을 놀래워보려는것은 어리석다. 이 땅에 기여드는 침략의 무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그대로 돌려보내지 않을것이다.

미호전세력은 우리의 힘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반공화국전쟁도발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