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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매국행위》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매국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실용정부》가 이번 리명박역도의 미일행각과 관련하여 《성공적인 외교》나발을 불어대며 《후속대책 마련》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놀음이다. 역도의 일본행각만 보아도 그렇다. 역도는 이번 일본행각기간 《신협력시대》니, 《동반자관계》니 하고 일본에 발라맞추고 남조선과 미국, 일본과의 《3자관계긴밀화》를 운운하였는가 하면 지어 상전의 《랍치문제해결》나발에 맞장구를 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 역도의 일본행각은 한마디로 일제의 과거죄악을 눈감아준 더러운 친일매국행각이며 핵문제와 《랍치문제》를 떠들며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압살할것을 획책한 반민족적범죄행각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초엽의 엄청난 조선침략범죄에 대해 오늘까지도 인정조차 하지 않고 극구 미화하며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있는 전범국가이다. 그 리면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 대한 재침기도가 숨겨져있다. 아시아나라들과 세계의 여론이 일본의 과거죄악을 문제시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런데 리명박역도는 이번에 그 무슨 《신협력시대》와 《동반자관계》를 떠들며 일본반동들의 과거범죄와 재침책동을 묵인하고 《화해》와 《협력》을 구걸하였다. 역도는 일본수상 후꾸다를 만난 자리에서 일제의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을 추궁하고 사죄를 받아낼대신 《과거에 집착하지 않겠다.》느니, 《과거만 가지고 오늘과 미래로 갈수 없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과거범죄를 덮어주었다. 한편 일본의 력사외곡과 독도령유권주장, 정계인물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 반론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치인은 개인의 의견을 말할수 있다.》고 떠벌이며 일본우익정객들의 파렴치한 과거사망언들을 두둔해나섰다. 이것은 일제의 피비린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 무고하게 목숨을 잃거나 온갖 불행을 강요당한 수많은 동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일본의 성근한 사죄와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민족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중에 친일역적이 적지 않았지만 일제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릴 의사를 로골적으로 표시한것은 오직 리명박역도뿐이다. 이것으로 력사에 보기 드문 친일매국노로서의 역도의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 행각에서 리명박이 《3자관계긴밀화》를 떠들며 일본과의 불순하고도 반역적인 공모결탁강화를 집요하게 추구한것이다. 리명박이 운운한 《3자관계긴밀화》는 본질상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 일의 전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동맹의 형성, 강화를 의미한다. 리명박이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추종하면서 미, 일과의 《동맹강화》를 들고나온것은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고 민족의 운명을 파국에로 몰아넣을 흉심의 발로이다.

이번에 리명박역도가 저들의 《대북정책》인 《비핵, 개방, 3,000》에 대한 일본의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면서 그 대가로 《랍치문제》를 떠들어댄것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랍치문제》로 말하면 그것은 이미 다 해결된 문제로서 거기에 남조선괴뢰들이 끼여들 리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가 《랍치문제》를 감히 입에 올린것은 일본반동들과 공조하여 우리와 대결하고 북남관계를 기어이 파국에로 몰아가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외 다른것이 아니다. 보는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이번에 일본에 가서도 얻은것은 없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며 역적질만 하였다. 리명박역도가 왜왕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그의 남조선방문을 애걸하였지만 거절이나 다름없는 대답을 받은것은 역도의 몸값이 서푼이며 《조공외교》는 피할수 없는것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지금 온 민족은 리명박역도가 우리 겨레에게 억년 가도 지울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도 아직까지 사죄의 말 한마디 하지 않고있는 일본반동들과 왜왕앞에서 삽살개마냥 아양을 떨며 민족을 망신시킨데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역도야말로 외세를 할애비처럼 섬기며 그를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도 리익도 송두리채 팔아먹을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이다.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도, 민족의 리익도 다 줴버리고 친일사대에 미쳐돌아감으로써 력사에 지울수 없는 오점을 남기였다.

반역자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는 동족보다 외세를 더 중시하면서 그와 야합하여 민족반역의 길로 질주하는 리명박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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