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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망을 통한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책동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금융수단을 리용하는것이다.

미국은 쩍하면 금융수단을 가지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제재와 압력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에는 이란이 《금지된 핵능력을 추구》하고있다느니, 《테로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란의 주요 은행과 기업, 개인들에 대한 금융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이번의 금융제재조치가 이란에 대한 정치, 경제적압박을 더욱 강화하여 이란이 정책변화를 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이것은 오늘날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서 금융수단이 주요한 압박공간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에 의한 패권정치를 계속 추구하는 한편 다른 나라들에 《민주주의》를 전파하는것을 주되는 대외정책으로 내세웠다.

이른바 《자유》와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해당 나라들의 경제와 금융을 개방하도록 압력과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종당에는 그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지배하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들고나온것이 《워싱톤콘쎈써스》이다.

《워싱톤콘쎈써스》는 미국식시장경제체제를 다른 나라들에 내리먹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융을 《개방》하고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것을 제창하고있다.

미국은 1990년대초부터 저들의 조종을 받는 국제금융기구들을 사촉하여 경제적으로 곤난을 겪는 나라들에 대한 《원조》제공시 언제나 《워싱톤콘쎈써스》를 부대조건으로 내걸었으며 이에 응하지 않을때에는 차관제공 등을 중단하였다. 이로 인하여 《원조》를 받는 나라들은 《금융자유화》를 받아들이고 금융을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후과는 파국적이였다.

밝혀진데 의하면 1980-199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108차례의 크고작은 금융위기가 발생하였는데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들은 례외없이 금융재난을 면치 못하였다.

대표적인 실례로 한때 《금융자유화》를 받아들였던 아르헨띠나에서는 은행과 자연부원, 공공사업분야와 같은 전략적성격을 띠는 부문의 국유기업들이 대다수 사유화되였으며 그 결과 이 나라 정부는 전략적분야와 경제명맥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되였다. 종당에는 미국의 《월가》에 의해 모든것이 좌우지되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자산동결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 그들이 《민주화》과정을 실행하도록 하는 도구로, 금융제재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

특히 미국은 《9.11사건》이후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자산을 동결하는 방법으로 이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은 총 305개의 《국제테로활동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집단과 개인》의 자산을 무턱대고 동결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세계각지에 꾸려놓은 금융망이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데 리용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쏘로스기금을 통한 미국의 금융침투행위는 오늘날 금융수단을 리용한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이 어느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2003년부터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에서는 《장미혁명》, 《오렌지혁명》, 《레몬혁명》 등으로 불리우는 형형색색의 《색갈혁명》이 일어났다.

이러한 《색갈혁명》에서 미국의 쏘로스기금은 해당 나라들의 경제난과 정치적혼란을 리용하여 그야말로 《체제개조》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놀았다.

쏘련이 해체되자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에 촉수를 뻗치기 시작한 쏘로스기금은 《빈곤구제》, 《자선활동》, 《무료양성교육》 등의 간판밑에 각종 비정부조직들을 내오고 서방식《민주주의》를 대대적으로 퍼뜨리는 한편 정치적반대파들에 막대한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정부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면서 반정부활동을 맹렬히 벌렸다.

결국 해당 나라들에서는 국가정권이 전복되고 반대파들이 집권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련이어 발생하였다.

이 모든것은 금융망을 통한 미국의 제재와 압력, 금융침투책동에 각성있게 대하며 그것을 철저히 배격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가를 심각한 교훈으로 제기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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