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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복의장 국제의회동맹 제118차총회 연설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고 선군의 위력으로 마련된 강력한 국방력이 있으므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짓부셔버리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하고야말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14일 남아프리카에서 진행된 국제의회동맹 제118차총회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이룩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마련해주신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하루빨리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게 하는 강력한 담보로 되고있다.

반세기이상 미국과 군사적으로 대치되여있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평화로운 환경은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는 선결조건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압살기도를 로골화해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부쉬행정부는 조미사이에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이 채택된후에도 남조선의 반통일세력과 함께 올해 3월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핵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려 한다면 미국과 우방으로 지낼수 있다는것을 여러차례 공식 천명하였다.

근 반세기동안 망국노의 운명을 체험하면서 나라의 자주권이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낀 우리 인민이기에 자기의 존엄이 침해당하는것을 결코 허용할수 없다.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증대될수록 선군의 기치높이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더욱 굳건해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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