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 있고 혁명선렬들의 넋이 어려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눈석이가 시작되여 장관을 이루고있다.
백두산기상관측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4월 4일 80여cm의 높이로 쌓이였던 눈이 녹기 시작하여 9일 현재 46cm의 높이로 되였다.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앞당겨 봄을 맞이한 백두산에서 만병초들이 푸른 잎새를 펼치는 모습은 더욱 이채롭다.
태양이 솟아오르면 장군봉, 향도봉, 해발봉을 비롯한 봉우리들과 기암절벽들에서 눈사태가 쏟아져내려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을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봄날의 아지랑이인양 천지온천부근에서는 물안개가 피여오르고 온천에서 넘쳐난 더운 물은 천지호반의 얼음장을 녹여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