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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침략적군사쁠럭조작을 노린 음흉한 기도》-《군사동맹》강화 추구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침략적군사쁠럭조작을 노린 음흉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강화를 추구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과 남조선《외교통상부》장관사이의 회담과정에 그것이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회담에서 미국남조선《군사동맹》의 발전방향과 《동맹관계》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남조선과의 《동맹강화》를 운운하면서 미국산 무기구매에서 남조선의 지위를 나토와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에 대한 지지립장을 재확인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월 미국회에 미국산 무기구매에서 남조선의 지위를 나토+3개국(일본,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수준으로 높일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남조선《군사협력개선법안》이라는것이 상정되였다. 현재 미국이 남조선에 1,400만US$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려면 행정부가 국회에 보고해야 하고 국회가 이를 검토하고 승인하는데 수십일이 걸린다. 만일 미국남조선《군사협력개선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미국은 2,500만US$이상의 무기를 남조선에 판매할 때에만 국회에 보고하며 국회에서의 검토기간도 15일로 단축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무기제공을 대폭 확대하고 미국남조선군사적결탁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흉계의 발로이다.

미국은 저들의 이러한 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남조선의 《억제능력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남조선《군사동맹》의 강화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남조선의 《안보》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의 중요요소로 된다고 력설하고있다. 이번 미국방장관과 남조선《외교통상부》장관회담은 그 연장선에서의 모의라고 할수 있다. 미국과의 《동맹강화》, 남조선의 그 무슨 《국제적역할확대》 등을 공약한 친미적인 리명박《정권》의 등장으로 조성된 유리한 기회를 리용하여 미국은 남조선과의 《군사협력개선법안》처리를 서두르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강력한 미싸일망을 형성하여 저들의 적수들과 견제대상들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좁히고 임의의 적대국들에 미싸일선제공격을 들이대는 방법으로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이 미호전세력의 전략이며 기도이다. 특히 그들이 미국산 무기구매에서 남조선의 지위를 나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것과 함께 남조선을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끌어들이려는 리면에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나토형의 새로운 침략적군사쁠럭을 조작하고 그것을 발동하여 지배주의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범죄적속심이 깔려있다.

지금 아시아지역에는 미국과 일본,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쌍무적인 《군사동맹》만 있을뿐 나토와 같은 군사쁠럭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조건에서 미국은 아시아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이 지역에 강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는 동시에 저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침략적군사쁠럭조작을 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은 새로운 조선전쟁수행과 아시아침략의 전략적거점이며 교두보인 남조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허구적인 《위협》을 주패장으로 삼아 남조선과의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군사쁠럭조작흉계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그들이 우리의 《위협》에 대해 요란히 떠드는 한편 남조선의 그 무슨 《안보》를 위해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력증강과 남조선군의 현대화를 추진시키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

사실들은 미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어느때든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압살하고 아시아지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을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가담시키려고 획책하는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군사쁠럭조작을 노린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평화적행위로서 그것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이 지역에서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과 새로운 침략적군사쁠럭조작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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