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은률군 운성리에 고조선(B.C.30세기초~B.C.108년)시기의 무덤떼가 있다.
이곳에는 움무덤을 비롯하여 나무곽무덤, 귀틀무덤, 독무덤, 벽돌무덤이 100여기나 된다.
무덤떼중 전망이 좋은 야산에 위치한 9호무덤은 움구뎅이를 파고 장방형의 나무곽에 1개의 널을 넣고 묻은 홀로묻기나무곽무덤이다.
이 무덤의 나무곽크기는 남북길이 2.8m, 동서너비 1.2m, 높이 0.5m이다.
껴묻거리로서는 좁은놋단검과 검자루맞추개, 청동고리, 각종 구슬, 쇠로 만든 긴칼, 쇠도끼, 화분형단지와 배부른단지가 나왔다.
귀틀무덤으로서는 8호무덤을 들수 있는데 길이 3.2m, 너비 2.4m, 깊이 1.3m의 무덤구뎅이를 파고 그안에 귀틀곽을 넣었다.
길이 2.7m, 너비 1.8m, 높이 0.5m인 귀틀곽안에는 주검칸과 껴묻거리칸이 따로 있다.
주검칸에서는 2개의 관이, 껴묻거리칸에서는 화분형의 쇠단지, 백색단지 등이 나왔다.
독무덤은 나무곽무덤떼속에서 4기, 귀틀무덤떼속에서 1기가 발굴되였다.
독무덤은 화분형단지 2개를 맞무어 만든것과 회색노끈무늬단지 2개를 맞무어 만든것이 있다.
운성리무덤떼는 고조선말기의 력사연구에서 중요한 유적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