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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역의 무리》-《북핵포기우선론》
(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역의 무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해나서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비핵, 개방, 3,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핵포기우선론》을 내세운 리명박이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희떠운 소리를 하였다는것은 알려져있다. 이에 뒤이어 《외교통상부》장관이 여기저기 돌아치며 우리의 핵페기를 촉구하였는가 하면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북핵문제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하겠다.》는 넉두리까지 줴쳤다.

리명박패당의 망언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문제삼아 북남간의 모든 합의들을 깨고 북남관계를 파쑈독재시대에로 돌려세우려는 흉심의 발로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의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는자들만이 그런 허튼소리를 줴칠수 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압살할 목적밑에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듦으로써 산생된 문제이다. 미국은 1957년 2월 12일에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할것을 남조선당국과 모의하고 이해 7월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하였으며 다음해 1월에는 핵무기를 남조선에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이때부터 남조선에는 미제의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전투기들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알려진 중성자탄과 《퍼싱2》중거리핵미싸일까지 반입되게 되였다.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과 야합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독수리》 등 북침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는것으로도 부족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기까지 하였다. 이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은 엄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민족의 머리우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이 책임이 남조선당국에는 없는가.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미제와 짝자꿍이를 함으로써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한다는것을 공공연히 발표하고 1,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끌어들였다는것은 명백하다. 남조선 력대 통치배들이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는것을 허용하지 않고 그들의 핵전쟁정책에 추종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핵문제가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라는것을 과연 누가 부정할수 있는가. 우리 공화국은 핵으로 조선민족을 멸족시키려는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반역패당의 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부득불 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였다.

리명박패당이 조선반도비핵화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저들땅에 전개되여있는 미국의 숱한 핵무기를 철수시킬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 그런것은 생각밖에 두고 오히려 우리에게 삿대질하고 흥정하려 드는것은 그들이 외세의 턱밑에 붙어 기생하는 추악한 외세의존병환자들이라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리명박패당은 저들의 죄과와 의무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감히 누구에게 핵포기를 하라는 도전적행동으로 조선반도비핵화에 제동을 걸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선결조건은 그에 필요한 환경조성이다. 미국의 정책도 달라져야 하고 핵을 비롯한 우리의 안전과 자주권을 위협하는 정치군사적 제반 조건들도 정비되여야 한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위험한 핵전쟁연습을 감행하는것으로 집권의 막을 올렸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인 군사적봉쇄를 노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과 《미싸일방위체계》의 가담을 획책하고있다. 동족을 심히 자극하는 이러한 놀음은 그들이 이미 우리와 대결할 잡도리를 하고나섰으며 조선반도비핵화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리명박패당이 《북핵포기우선론》을 제창하고나섬으로써 북남관계가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비핵화에도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게 되였다. 그들이 도발적인 《북핵포기우선론》을 계속 추구하는 한 이 땅에서 전쟁밖에 일어날것이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에 대한 사명감을 지니고있는 우리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틀어쥐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것이며 시대의 지향과 민족의 요구에 역행하는자들의 그 어떤 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동족을 외면하고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며 헤덤비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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