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3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이 3일 조선서해전연해상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11시 45분경에 남조선군호전광들은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동남쪽 우리측 령해깊이 3척의 전투함선들을 침입시켰다.
사태의 심각성은 우리측이 국제해상초단파무선대화기로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하면서 거듭 철수할것을 요구하자 남조선군은 《우리 관할구역에서 행동하고있다. 억지주장 하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측 령해침범을 《정당행위》로 강변한것이다.
지어 남조선군호전광들은 《북남공동합의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얼빠진 미친개마냥 짖어대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쌍방군부사이의 합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어김없이 리행하여야 할 민족공동의 서약이다.
남조선군이 민족앞에 서약한 합의마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우리측 령해에 전투함선들을 꺼리낌없이 들이미는것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려는 강도적행위이다.
이제 서해해상에서 또다시 군사적충돌이 일어난다면 어떤 후과가 빚어지리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남조선군당국은 사태의 엄중성을 똑바로 보고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야 하며 도발자들을 엄격히 처벌하여야 한다.
남조선군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 수역에 전투함선들을 계속 들이밀면서 정세를 긴장시키는 경우 예상외의 대응조치가 따르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군의 차후행동을 예리하게 지켜볼것이다.
주체97(2008)년 4월 3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