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에서 야경불장식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기념비적건축물들과 공공건물들, 봉사망들은 물론 가로수에 이르기까지 야경불장식을 새롭게 하여 수도의 밤풍경은 더욱 이채를 띠고있다.

불장식연구쎈터에서는 불장식대상들의 전력계통운영에서 많은 전기를 절약할수 있는 새형의 전기절약기를 연구개발하여 도입하고있다.

이 전기절약기는 전력소비를 낮추기 위한 조명등의 전류조절기능, 전원투입 및 차단시간의 자동조종기능, 과전압, 과전류, 과부하 등 전력계통사고의 방지기능을 가진 불장식용다기능전기절약기이다.

이 장치를 도입하면 대상이 요구하는 불장식효과를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전기를 20%나 절약할수 있다.

새로 개발된 전기절약장치는 정전축전기를 리용하여 무효전력을 보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격전류자체를 낮추어 유효전력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전기를 절약하기때문에 실리가 매우 크다.

불장식용다기능전기절약기의 우점은 천리마동상과 개선문을 비롯하여 이미 도입된 대상들에서 검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