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제주도인민들의 4.3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날이다.
3일부 《로동신문》은 이날을 맞으며 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제주도4.3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애국적인 정의의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그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났지만 민족의 불굴의 기상과 자주정신, 조국통일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봉기자들이 피타게 갈망하던 반미자주와 민주, 통일에 대한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제주도4.3인민봉기는 침략자, 살인자, 분렬주의자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으며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미제는 제주도인민들에게 강요한것보다 더한 피의 재난을 남조선인민들만이 아닌 전체 조선민족에게 들씌우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정책,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피타게 갈망하는 자주도 존엄도 민족의 사활이 걸려있는 조국통일도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제침략군을 남조선땅에서 내쫓기 위한 반미결사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바로 그 길에서만 제주도4.3봉기자들의 피값을 받아내고 그들이 념원하던 자주의 새세상, 통일된 조국을 안아올수 있다.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글에서 7천만겨레는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굳게 뭉쳐 짓밟힌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자주통일을 이룩함으로써 4.3봉기자들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것이라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