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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76)
   꽃방석과 바늘방석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8(198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새로 일떠선 창조물을 돌아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건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 기념촬영의 맨 앞자리에 오래동안 현장에서 일한 일군들이 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그이께서는 오늘같은 날 수령님을 가까이 모신 앞줄에는 로동자, 기술자, 과학자들이 서도록 하고 일군들은 뒤줄에 서서 찍는것이 례절이라고 하시면서 사람의 미덕중의 하나가 양보인데 그런 인사성없는 행동이 어디에 있는가고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량심의 가책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이다, 나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져있는 고귀한 가르치심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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