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1차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4.10-18)이 진행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와 만난 축전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일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은 형식이 새롭고 참가규모가 매우 큰 축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축전은 4개부류 즉 《전국전문가예술축전》, 《전국예술선전대축전》, 《전국기동예술선동대축전》, 《전국근로자예술축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축전에는 중앙과 지방의 전문예술단체들과 예술선전대들, 각급 단위의 기동예술선동대들 그리고 희망하는 로동자, 농민, 사무원 등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해외동포예술단체들도 참가하게 된다.

축전무대에는 성악, 기악, 무용, 극작품, 화술소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오르게 된다.

축전기간 우수한 작품들을 내놓은 단체들과 근로자들은 평양시안의 각 극장, 회관들에서 단독공연과 련환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지금 예술단체들과 근로자들은 축전에 보다 새로운 형식의 무대예술작품을 내놓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축전과 관련한 컵과 상장, 메달,선전화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제1차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빛내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는 계기로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