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8년 3월 19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용납할수 없는 날강도행위》-총련탄압책동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용납할수 없는 날강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총련말살을 노린 탄압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총련의 채무문제를 걸고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을 빼앗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전 아베정권은 정리회수기구에 내리먹여 총련이 제기한 합리적인 채무해결제안들을 무시하고 극히 차별적이며 불공정한 요구를 강요하면서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강제경매까지 강행하려 하였다. 이와 관련한 재판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총련중앙회관을 빼앗으려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은 총련의 활동거점을 제거하여 재일조선인들의 권리옹호를 위한 총련의 활동을 말살하려는것으로서 력대 일본의 그 어느 정권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횡포한 정치적탄압이며 특대형의 인권유린행위이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다.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에 국교가 없는 조건에서 총련이 우리 공화국의 대표부적역할을 하고있으며 총련중앙회관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온 거점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일본당국은 총련을 존중하고 그의 합법적지위와 역할을 보장해주어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국제법상요구와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총련중앙회관강탈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총련을 말살하며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존엄을 훼손하고 일본사회에 반총련,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는것과 함께 재침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총련중앙회관을 빼앗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탄압소동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주권테로행위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극악무도한 행위로 준렬히 단죄한다.

재일조선인들은 자기들의 인권과 생활권, 민족교육의 권리 등 응당한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1955년 5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를 결성하였다. 총련은 결성이래 일본내정에 대한 불간섭과 국내법준수의 원칙을 강령에 밝히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왔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총련이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총련을 미국의 사촉밑에 1952년에 조작된 《파괴활동방지법의 적용용의단체》로 규정하고 공안당국의 항시적인 감시와 통제하에 두면서 갖은 모해책동을 일삼아왔다.

특히 일본은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발사 등을 걸고들며 2006년 하반기부터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압박봉쇄하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조선제재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로 하여 조일 두 나라 적십자사이의 협력에 의한 귀국사업 등 재일조선인들의 조국래왕에 리용되여왔으며 조일사이를 련결하는 《인도의 배》, 《우호친선의 다리적역할을 노는 배》로 공인된 《만경봉-92》호의 입항이 금지되였다. 이것은 재일동포들의 인권, 생활권을 란폭하게 짓밟는 비렬하고 악랄한 처사로서 국제인도주의의 정신에 완전히 배치되는 반인륜적인 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만경봉-92》호 입항금지조치는 이 배를 조국방문의 기본교통수단으로 리용해온 재일동포들 특히 고령자와 병약자, 장애자들의 조국방문과 혈육과의 상봉을 가로막고 재일조선학생들의 조국에로의 수학려행에도 커다란 지장을 주고있다. 2006년 7월이후 조국방문을 부득불 단념한 재일동포수가 1,000여명이나 되며 비행기편에 의한 재일조선학생들의 추가려행부담이 이해에만도 4,700만¥에 달한 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의 비인도주의적인 제재조치의 엄중성을 낱낱이 까밝혀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지금 일본반동들이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를 비롯한 대조선제재조치를 연장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총련중앙회관강탈,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조치연장 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은 인종과 성별, 언어와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를 존중할데 대한 유엔헌장 제55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생존수단을 빼앗아서는 안된다는 경제사회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제1조 2항,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청산할데 대한 인종차별철페조약을 비롯한 주요국제인권법규들을 란폭하게 위반한 극악한 인종차별, 인권유린행위이다.

현 일본정부하에서도 이러한 반총련, 반공화국광란이 계속되고있는 사실은 그들이 선임정권들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들이 말로는 《일조관계정상화》를 표방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사태는 더욱 심각하고 복잡해지고있다.

현 일본정부는 사태의 엄중성과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반총련탄압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조일평양선언의 정신에 따라 옳게 행동해야 한다.

총련중앙회관을 빼앗고 총련을 말살하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