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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무분별한 군사적결탁강화책동》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은 《무분별한 군사적결탁강화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외상 고무라는 한 국제회의에서 아시아지역의 안보문제와 관련하여 미군의 장기주둔이 가지는 《중요성》을 거듭 외우면서 《일미동맹강화》를 운운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일본항공《자위대》가 항공총대사령부를 요꼬다미군기지로 이전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여기에서 일본방위성 부상이란자는 항공총대사령부가 요꼬다기지로 이전됨으로써 일미 각 사령부의 긴밀한 조정과 호상운용성의 향상이 도모되게 되였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주일미군사령관은 미일동맹은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것이며 미일협력이 앞으로 더욱 긴밀해질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일본반동들이 이번에 미제침략군주둔의 《유익설》과 《일미동맹강화》를 운운하면서 항공총대사령부를 요꼬다미군기지로 이전하는 조치를 취한것은 미국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여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며 해외침략의 길을 기어이 터놓자는것이다.

일본은 력사적으로 큰 나라를 등에 업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데 버릇된 나라이다. 지난날 일제는 미제를 등에 업고 그의 지지밑에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식민지화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파쑈도이췰란드와 《동맹》관계를 맺고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강점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이러한 침략과 전쟁을 일삼다가 그것으로 망하였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해외팽창야망에 들떠 오늘 또다시 미국을 등에 업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미국의 적극적인 협력밑에 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하고 미싸일분야에서 일미공동연구 및 개발, 미싸일방위공동훈련 등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시기 일본은 미국과의 협력하에 미싸일요격시험을 진행한 《곤고》호를 사세보기지에 배비하였으며 요격미싸일들을 련속 전개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과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것과 관련한 정보》를 원만히 공유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로정도》협의에도 착수하였다.

한편 미국은 그들대로 일본을 최중요거점으로 하여 군사적침략야욕을 손쉽게 이루어보려고 꾀하고있다.

최근 미국은 미군재편성의 한 고리로 일본에 있는 미군무력지휘소를 《1군단현지사령부》로 개칭하여 아시아의 핵심작전기지로 승격시키고 핵항공모함과 《이지스》순양함을 비롯하여 미군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지금 선제공격형으로 전환된 《자위대》침략무력과 주일미군사이의 군사적《일체화》가 적극 다그쳐지고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일미간의 전쟁연습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일본과 그 주변지역에서는 북침작전지휘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일본과 미국의 각 군종별공동연습과 종합적인 합동군사연습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다.

날이 갈수록 일미군사적결탁책동의 침략적성격과 엄중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이 지역에서 새로운 랭전과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일미사이의 군사적결탁강화책동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 교란하는 범죄행위이다.

우리 인민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일미사이의 군사적결탁강화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힘에는 힘으로 대항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대응방식이다.

일미반동들의 군사적결탁책동이 강화될수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과 의지는 더욱더 강해지고있다.

일미반동들은 저들의 무모한 군사적결탁강화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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