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사설을 실었다.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지금 온 나라에는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한 인민의 락원으로 가꾸어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2년전인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경애하는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에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른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입니다.》
산림조성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산림조성사업에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부강조국의 미래를 내다보시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손수 나무를 심으시며 산림조성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로부터 수종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누가 보건말건 푸른 숲을 가꾸며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애국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공로자로 내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에만 하여도 넓은잎나무와 상록수를 배합하여 산림을 조성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와 산림보호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여러차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전체 인민이 《자기 산천, 자기 향토를 더욱 아름답게 꾸리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의 산과 들에 나무를 많이 심어 후대들에게 풍치수려한 국토와 풍만한 자원을 물려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올해는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는 올해에 비상한 애국적열의를 가지고 나무심기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에서도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살면서 나무 한그루 똑바로 심어가꾸는것이 없다면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어머니조국의 아들딸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없다.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애국의 열정은 봄철나무심기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나무심기를 공화국공민의 숭고한 의무로,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본분으로 여기고 이 사업에 떨쳐나서야 한다.
나무심기는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다 하여야 할 사업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조국과 인민,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봄철나무심기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한다.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많이 심고 가꾸는 사람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애국자이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조국을 해방하고 수호하기 위하여 자기의 피를 서슴없이 바쳤을뿐아니라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산과 들에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우리 세대에게 재부로 물려주었다. 우리는 전세대들의 애국의 넋과 헌신의 자욱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처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후대들에게 푸른 숲 우거진 조국강산을 물려주기 위하여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많이 심어야 한다.
나무심기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수종에 따라 나무들의 생물학적특성이 서로 다르고 지방마다, 산마다 기후풍토도 다르다. 그런것만큼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지대별, 필지별, 수종별 나무심기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우고 수림화, 원림화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쓸모가 적은 나무들을 경제적가치가 높고 풍치를 돋굴수 있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바꾸어심으며 산들에는 상록수들을 많이 심어야 한다. 나무모를 키워서 그것을 옮겨심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모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하여 필요한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며 심은 나무에 대한 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나무를 한그루한그루 정성담아 심으며 이미 심어놓은 나무들가운데서 살지 못한것과 볼품이 없는것들은 바꾸어심는 사업도 잘해야 한다. 나무를 심은 다음 늘 관심을 돌리면서 거름과 물도 주고 풀과 잡관목같은것도 베주어야 한다.
나무심기와 관리는 시기성을 요구하고 많은 품이 들기때문에 산림부문 일군들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다. 모두가 떨쳐나 혁명사적지들과 고속도로, 철길주변, 기업소주변을 비롯한 산과 들에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고 용재림, 섬유림, 기름나무림, 식용열매나무림을 더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 농촌살림집들마다에 과일나무를 많이 심어 《배나무집》, 《살구동네》와 같은 집과 마을들이 도처에 생겨나게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들과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는 나무심기철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할뿐아니라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심은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아무리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어놓아도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를 막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산불을 막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앞장에 서서 봄철나무심기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나무심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특히 산림부문 일군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나무를 질적으로 심도록 기술적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며 산림자원에 대한 감독통제를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