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은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한 북침전쟁연습》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 미국이 래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남조선군과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하고있다.
3월 7일까지 벌어지게 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국본토에 있는 미군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포함한 수만명의 미군병력과 《F-16》전투폭격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전쟁장비들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군사연습에는 이전의 훈련들에는 참가한적없는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와 함께 핵잠수함 《오하이오》호가 참가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방어에 중점을 둔 연습》이니, 《어떠한 도발적의미도 없는 연습》이니 하고 떠들지만 그 어떤 미사려구로써도 이 연습의 침략적, 도발적성격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벌리려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는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운을 차단하고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엄중한 군사소동이다.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이전의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명칭만 바꾼것으로서 그 내용과 성격에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
그것은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연습은 해외기지로부터 파견되는 증원군을 수용, 대기, 전방이동, 통합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습이며 여기에 《모든 범위의 장비, 능력, 인력이 포함》된다고 떠벌인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 방대한 미증원병력과 장비들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투입전개하고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의 대규모련합작전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다.
더우기 지금 조선반도에는 엄중한 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에 배치되게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위협공갈하는 호전적인 망발들을 련이어 내뱉고있으며 남조선강점 미군의 장비현대화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한 최신전쟁무력증강을 급속히 추진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긴장완화를 바라지 않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의 책동으로 정세가 날로 위태로와지고있는 속에서 감행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인것이라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인것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스트라이커》부대가 참가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스트라이커》부대는 고성능경장갑차량과 전자지휘체계를 갖춘 첨단부대로서 미국의 새로운 《작전개념》에 따라 유사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신속히 전개하여 군사작전을 수행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최신예전투부대이다. 미국은 2003년부터 《스트라이커》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준비를 련마해왔다. 이번에 미국은 《스트라이커》부대를 지난해보다 1주일 더 빨리 전개하였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실탄사격훈련까지 감행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리고 그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준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고 그들이 떠드는 《평화》니 《대화》니 하는것들은 미국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이며 그들은 오직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대결과 전쟁으로 우리 공화국과 인민을 굴복시키려는것은 어리석은 오산이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 민족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북돋아줄뿐이다.
미국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에 매여달릴것이 아니라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북침전쟁에 공모해나서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계속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길로 나간다면 그로 하여 초래될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