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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외세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다그치자》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반외세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다그치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사설을 실었다.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1인민봉기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반일항쟁의 거리들에서 목숨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운 봉기자들의 애국정신은 이 땅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겨레의 열망과 의지속에 뜨겁게 살아 맥박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9년전 나라를 사랑하는 온 민족의 참가밑에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진 봉기는 우리 민족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과 영웅적기개를 과시하고 횡포무도한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준 애국적장거였다.

3.1인민봉기는 일제를 전률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확대되였지만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에 의하여 좌절되였다. 인민대중의 애국적열의가 아무리 높고 투쟁정신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면 실패를 면할수 없다는것이 3.1인민봉기가 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 인민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심으로써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을 해방하시고 겨레의 운명을 구원해주신것은 만대에 길이 빛날 민족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한평생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이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시고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은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여가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와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 6.15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온 겨레는 한세기에 걸치는 피어린 반제민족해방투쟁의 력사와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통하여 대를 이어 절세의 애국자를 령도자로 높이 모신 민족의 행운을 새겨안고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철저히 구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올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현시기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서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조국을 통일하는것입니다.》

우리의 조국통일위업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애국위업이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고있다. 60여년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미국은 지금도 자주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짓밟으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일본반동들도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을 꿈꾸면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있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내돌리면서 반공화국, 반총련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반외세자주를 떠나서는 조국통일과 민족의 평화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겨레의 반외세자주화투쟁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일침략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전민족적인 반미반일애국성전이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리념과 애국애족의 기치인 6.15공동선언을 높이 추켜들고 반외세자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자주정신과 애국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민족자주, 애국의 의지는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며 원동력이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나라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인 대를 확고히 세우며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반미반일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의 흉심에는 변함이 없다. 미제가 남조선호전분자들과 야합하여 남조선전역에서 감행하려고 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적기도의 산물이다.

온 겨레는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과 적개심을 가지고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정책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남조선에서 미군기지들을 철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한다. 미국은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에서 침략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 악독한 식민지지배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운데 대한 배상을 회피하면서 불순한 정치적모략과 음모를 꾸미며 반공화국, 반총련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군국주의의 재침기도와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미, 일, 남조선 3각군사동맹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새로운 군비경쟁과 무력충돌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으로 된다. 남조선의 반통일호전분자들은 외세와 공조하며 동족대결을 일삼는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 승리의 보검이다.

우리 겨레의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의 앞길에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승리는 확정적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밝혀주는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반외세자주화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림으로써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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