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공예유물전시회(2월 12일~3월 15일)가 진행되고있다.
전시회장에는 민족적색채가 짙고 정교한 장식기법을 잘 보여주는 리조시기의 우수한 유물들인 도자, 금속, 나무, 화각공예 등 80여점의 공예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그 가운데는 《백자룡뚫음무늬붓꽃병》, 《백자네귀달린항아리》, 《분장자기물고기그림무늬대야》, 《금야자배》, 《송학자수》를 비롯하여 력사적 및 공예적가치가 큰 유물들과 특유의 화각공예품인 《그림무늬화각함》, 《화각칼》, 《화각실패》, 《화각붓》도 있다.
리조시기 우리 민족은 훈민정음과 측우기를 만들어낸것을 비롯하여 과학, 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적재보들을 많이 창조하였다.
그 종류를 보면 도자공예, 나무, 금속, 자개박이 및 칠공예, 치레공예, 초물공예 등 다종다양하다.
고려자기가 청자로 유명했다면 리조시기는 백자로 대표되는 시기라고 할 만큼 공예기술이 발전하였으며 그것은 이웃나라 도자공예의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조선로동당의 민족문화유산보존정책에 의하여 옛모습 그대로 보존관리되여온 공예유물유산들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