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6일 서기국 보도 제93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제21차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 상설회의에서 남조선미국《련합해병사령부》를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창설한다는 내용의 량해각서를 교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 해병대관계자들은 이번에 창설되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이전의 군사지원 등 보조적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전과 전투수행까지 담당하는쪽으로 기능이 확대보강된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미국강경보수세력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이번 전쟁무력개편놀음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그들의 침략적본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전쟁무력개편책동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수행에서 해병대를 선견대, 돌격대로 써먹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소동에 광분하면서 《련합해병사령부》를 작전과 전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강화하기로 한것은 그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매우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나 정세를 악화시켜 힘에 의한 대결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대화상대방에게 총구를 들이대면서 《대화》와 《평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극히 파렴치하고 오만무례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있으며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과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미국강경보수세력은 현실을 바로 보고 극히 도발적이며 모험적인 전쟁무력개편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호전세력은 미국에 대한 추종이 참화와 파멸만을 불러올것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내외호전세력의 침략무력개편과 전쟁도발소동의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7(2008)년 2월 2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