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독도는 울릉도의 남단인 간령말로부터 남동쪽으로 87.4㎞ 떨어진 조선에서 제일 동쪽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약 0.19㎢인 독도는 2개의 섬인 서도와 동도 그리고 그 주위에 널려있는 30여개의 로출암으로 이루어져있다.
독도는 면적상으로 볼 때에는 크지 않지만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이루고있다.
멀리에서 보이는 독도는 동도와 서도, 탕건봉이 수평선우에 나란히 솟은 모양으로 나타나고있는데로부터 한때 《삼봉도》라고도 불렀다.
서도에는 마치도 위엄있게 서있는 사나이의 기상을 련상케 하고 반듯하게 잘리운 정점부분이 옛날 남자들이 머리에 쓰고다니던 탕건처럼 생겼다고 하여 《탕건봉》이라고 부르는 바위봉우리가 있다.
또한 진내암주변에 있는 샘과 몽돌해안에 있는 해식동굴의 바위틈에서 나오는 석수를 비롯하여 자연샘이 여러곳에 있다.
독도에는 곰솔, 줄사철나무, 누운향나무, 동백나무 등 10여종의 나무가 자라며 약 70종의 식물이 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새로 알려진 록색비둘기를 비롯하여 검은꼬리갈매기, 황조롱이, 증경새를 비롯한 바다새들과 산토끼, 쥐 등 륙지살이동물도 있다.
최근에 독도에서 22종의 새들과 37종의 곤충들이 발견되였다.
독도주변에서는 난류와 한류가 교차되고있고 부유생물이 풍부하여 물개들이 많이 모여들며 물고기들과 조개류, 갑각류, 마름류들의 좋은 서식지로 되고있다.
이런데로부터 독도의 바다동물상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며 특이한 양상을 띠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