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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의 달맞이풍습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2월 21일은 조선의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이다.

예로부터 조선인민은 이날에 낟가리대세우기, 바줄당기기, 홰불놀이, 《룡알뜨기》 등 여러가지 민속놀이들을 진행하였다.

그가운데서도 달맞이놀이가 제일 이채로왔다.

우리 선조들은 정월의 보름달이 년중의 다른 보름달보다 더 크고 밝은 빛을 뿌린다고 하면서 삼국시기 이전부터 이날에 달맞이를 즐기군 하였다.

정월대보름날 저녁 그들은 마을뒤산이나 주변언덕 등 높은 곳에 올라 둥근달을 바라보면서 새해의 행운과 풍작을 간절히 소망하였다.

이날 떠오르는 보름달을 제일먼저 본 사람에게는 그해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하였다.

달맞이놀이를 제일 좋아한것은 어린이들이였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따라 달맞이장소에 오르면서 따라잡기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도 하였으며 둥근달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

달맞이놀이에서는 마을사람들의 흥겨운 춤판도 펼쳐지군 하였는데 대표적인 춤은 《평고춤》(녀성들이 초저녁부터 달뜨기를 기다리며 달처럼 둥그렇게 생긴 작은 북을 가지고 추는 춤)이였다.

이밖에도 지방마다 특이한 민속놀이들도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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