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는 사회주의락원에 대한 열렬한 찬가로서 인민들의 류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이 관현악은 힘있고 경쾌한 장새납의 음색, 양악기들과 예술적조화를 이루며 울리는 꽹과리, 징을 비롯한 민족악기들의 흥겨운 장단과 선률로 하여 교향악적특성을 잘 살려주고있다.
작품은 두주제에 기초한 3부분형식으로 구성되여있다.
처음 현악기의 조용한 떨림소리와 하프의 부드러운 분산화음을 배경으로 하여 호른독주와 훌류트독주의 느리고 류창한 선률로 된 서주부에서는 금나락 설레이는 전야를 흐뭇하게 바라보는듯 한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제시부에서 관현악총연주로 울리는 주주제는 마치도 농업근로자들의 기쁨과 긍지, 환희의 폭발과도 같이 격조높이 힘차게 울려퍼진다.
부주제는 주주제가 타고온 휘모리장단에 민요 《풍년가》의 선률을 태워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대지에 용솟음치는 격동적인 생활장면을 생동하게 구현하여준 형상, 새납을 대담하게 돋구어 농악춤이 펼쳐진 분배장의 전경을 련상케 하는 기름진 형상 등으로 농업근로자들의 격동적인 생활감정을 더욱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발전부의 첫단계에서는 주주제에 기초한 달림곡형식으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조하신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구현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풍년이 이룩되고있는 사회주의농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으며 둘째단계에서는 새납독주로 농악을 본색대로 울려주어 농악무를 추면서 돌아가는 분배장의 정경을 련상케한다.
재현부에서는 고조점에로 치달아오른 새납독주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 더욱 설레이며 가슴후련한 정서를 안겨주는 동시에 금관악기군의 선률과 복성적으로 결합되면서 만풍년을 안아오신 김일성주석께 드리는 감사의 열정으로 차넘친다.
주제선률을 관현악총합주에 담아 웅장하게 울리는 총결부로 작품은 끝마친다.
관현악의 특색있고 명명백백한 음악언어들의 구사는 실로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