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집권말기의 한숨소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집권자가 얼마전에 한 《일반서신연설》(국정연설)이라는데서 《현재 미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는소리를 하였다.
《일반서신연설》을 매양 자화자찬, 장담으로 일관하던것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그는 집권후 《일반서신연설》을 할 때마다 미국의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으며 그 전망도 《락관적》이라는 등 귀맛좋은 소리들을 구구히 늘어놓군 하였다. 그러나 재임막판에 들어선 지금의 미국현실은 그러한 자화자찬이 그가 거짓말을 잘하는 대통령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의 집권기간 년년이 늘어난 예산적자, 무역적자, 대외채무, 무리로 파산되는 기업체들, 늘어나는 실업대군, 거리를 방황하는 수많은 집없는 사람들…
그가 이제 와서 아무리 괴로와도 이 엄혹한 실태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미국집권자가 이번 《일반서신연설》에서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해 토설한것은 미국의 심각한 경제위기에 대하여, 자기의 경제정책의 파탄에 대하여 고백한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임기말기에 와서 더는 미국의 엄혹한 현실을 외면하거나 부정할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으며 이로 하여 그의 심리적고충이 크다는것을 말해준다. 다시말하여 그의 이번 고백은 집권말기의 한숨소리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