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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영원히 모시리, 길이 받들리》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영원히 모시리, 길이 받들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 땅에 2월의 봄빛이 흐른다.

이깔숲엔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백두산밀영고향집 들창가에는 따스한 봄빛이 서리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소백수는 용용히 흐르며 2월의 명절을 노래한다.

2월 16일!

우리 얼마나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마음속에 다함없는 축원의 꽃다발을 송이송이 엮어왔던가.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을 내리시여 력사의 온갖 풍파를 한몸에 맞으시며 불멸의 수십성상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선군의 이 땅에 뜨겁게 굽이친다.

백두의 기슭에서 남해의 끝까지 인민이 부르는 심장의 노래 하늘땅을 진감하고 백두산마루에서부터 대양과 대륙을 넘어 이 세상 끝까지 만민이 부르는 흠모의 노래 지구를 뒤흔든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한없는 그리움의 선률이 터져나오고 천리방선 그 어느 중대병실에 들려보아도 우리 장군님의 노래로 가득 차넘치는 내 나라의 2월,

2월에 부르는 우리의 노래, 2월의 강산에 넘치는 인민의 환희!

그것은 단순한 즐거움의 노래가 아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인민이나 간직할수 있는 보통의 경축의 감정이 아니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하고 위대하신 혁명의 기수를 따라 폭풍사나운 력사의 언덕을 넘고 헤친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체득한 인생총화가 여기에 있고 천만년세월이 흐르고흘러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따라 억세게 전진해갈 조선의 혁명가들의 값높은 삶의 선서가 여기에 있다.

장군님따라 이 세상 끝까지!

이것이 2월의 하늘가에 넘치는 선군조선 천만군민의 성스러운 심장의 노래이고 2월과 더불어 이 땅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신념과 의지의 억세인 밑뿌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천만갈래의 길이 있다.

봄날의 들판길도 있고 폭풍사나운 시련의 언덕길도 있다.

인민이 가는 길은 위인만이 가리켜줄수 있다.

얼마나 많은 민족, 많은 나라 인민이 위인을 만나지 못하여 피눈물나는 력사의 길을 걸었던가.

세상을 둘러보라.

걸어온 길 후회없이 뒤돌아보며 긍지높은 인생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인민, 걸어갈 앞길을 내다보며 이름못할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설레이는 그런 군대, 그런 인민이 어디에 또 있는가를.

우리 인민은 복받은 인민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인간, 가장 걸출한 령장을 따라 걸어왔고 또 걸어갈 우리가 아닌가.

누군가가 말하였었다.

세상에 부정의에로의 길은 수천갈래여도 정의에로의 길은 한갈래뿐이라고.

장군님을 따르는 우리의 길, 장군님을 받들어 걸어온 우리의 길은 이 세상 유일한 정의의 길이고 진리의 길이다. 바로 그 길에 자주적인간의 가장 값높은 삶과 행복이 있고 민족의 끝없는 번영과 미래가 약속되여있기때문이다.

길이여, 우리 너를 뒤돌아본다. 위대한 민족의 령수를 모시지 못한 탓에 고개를 수그린채 수난의 외진 오솔길로 서러웁게 걸어오며 조선아, 너는 왜 남처럼 크지를 못하더냐, 강하지를 못하였더냐라고 피타게 절규하던 가슴아픈 력사가 흘러온 그 길을…

《조선은 본시 힘이 약한것만큼…》, 망국의 검은구름이 밀려오던 그때 조선과 관련한 대국들의 문건에서 하나같이 볼수 있은 이 표현, 이 나라가 마침내 왜적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수난받는 민족의 신음소리 삼천리강토에 아프게도 흐르던 그 세월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단 말인가.

위대한 수령, 걸출한 민족의 령수를 모시여 비로소 재생과 번영의 큰 길에 들어선 우리 인민이였다. 행성의 가장 위대한분을 따라 주체의 큰 길로 억세게 줄달음쳐온 내 조국이였다.

어둠속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빛의 그리움을 아는 법이다.

너무도 오랜 세월 수난과 오욕의 험한 길을 걸어온 우리 민족이여서 탁월하고 걸출한 혁명의 수령을 따르는 삶과 투쟁의 길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높은것인가를 심각한 인생체험으로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은 이 나라 인민이다.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헤쳐온 우리 혁명의 준엄하고도 영광에 찬 길을 뒤돌아보니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따라 걸어온 우리의 길은 믿음의 길, 신념의 길이였다.

인간이 간직할수 있는 최고의 믿음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믿음이다.

혁명하는 인민의 최고의 정신력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여기에 우리 인민의 최고의 신념이 있고 최고의 락관주의가 있으며 위대한 승리의 철학이 있다.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교과서나 서재에서 간직한것이 아니다. 그 누가 가르쳐서 깨달은것은 더욱 아니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걸으며 우리 인민스스로가 심장으로 깨닫고 온몸으로 체득한 삶의 진리이다.

묻노니, 력사여!

부피두터운 인류사의 갈피에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위하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가 있었던가.

나라에 재난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의 어느해, 강추위와 눈보라를 헤치시며 멀리 전선길을 다녀오신 우리 장군님께서 전사들에게 뜨겁게 피력하신 심중의 고백을 우리 잊을수 없다.

…나라가 어렵다 해도 지금과 같이 힘들어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적들은 우리를 전복하기 위한 포위망을 사면팔방으로 조이고 여기에 패배주의자들은 우는소리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언감자떡 몇개 얻어먹겠다고 남의 지붕밑을 건너다보고있다. 우리는 비겁한자는 갈테면 가라는거다. 정 따라서지 못할 사람은 물러서라는거다.그러나 나는 선군길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기어이 가자는거다. 인민들은 반드시 이것을 다 리해하게 될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조국과 후손만대를 위해 무엇을 해놓았는가에 대하여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이제 보라. 통장훈을 부를 날이 꼭 온다. 동무들 믿으라! 승리를 믿으라! 미래를 믿으라!

그러시고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시였다.

고난의 나날 수없이 부르신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였다.

우리 장군님의 그 희망, 전선천리길에서도 더욱 불태우신 그 희망은 진정 무엇이였는가.

인민의 행복이였다. 번영하는 강성대국, 인민의 웃음꽃이 떨기져 흐르는 사회주의락원의 밝은 모습이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이 없이는 걸을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이 그것을 말해주고 삼복의 불볕아래 이어가신 눈물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삼복철강행군》의 길들이 그것을 또한 전해준다.

사람들은 말한다.

우리 장군님의 수십성상의 혁명령도사는 애국애민의 강행군실록이라고.

강행군, 누가 먼저 이 말을 하였던가.

이 땅우에 2월의 봄빛이 흐르고 집집의 창가에 행복의 봄노래 흘러도 우리의 가슴속에 오늘도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 눈보라…

이 땅우에 차넘치는 인민의 모든 행복과 기쁨, 그것은 우리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바꾼것이라고 강계의 눈보라길은 오늘도 우리에게 웨친다.

벌써 10년이 지났다.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과 시련의 어두운 장막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걸어가신 북방의 6,000여리 눈보라길.

자강땅의 험준한 산발들이여 이야기하라, 그 나날 눈보라가 어떻게 불어쳤던가를.

눈보라가 뽀얗게 휘몰아쳐 한치앞을 가려보기도 힘들었고 한순간에 길을 메우군 하였다고, 그랬건만 한밤중에도 차는 달리였다고 동행한 일군은 눈물속에 말하였다.

무릇 인간에게는 따스한 봄날의 들판길도 있고 풍요한 가을날의 등산길도 있건만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만은 그처럼 험하고 사나운 강행군길만 이어져있었던지 조국이여, 인민이여 우리 오늘은 가슴헤쳐 말해보자.

천만이 한몸 내대고 나선다해도 대신해드릴수 없었던 력사의 길이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오직 한분, 우리 장군님께 달려있었기에 어려워도 힘겨워도 초인간적인 힘으로 헤쳐가신 절세의 영웅의 불멸의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그러하신 장군님이시기에 언제인가 새로 창작된 《전사의 길》이라는 노래 가사를 보아주시며 《…전사가 가는 길 끝이 없다네》라는 대목을 자신의 인생체험의 피력이신듯 이렇게 고쳐주시였다.

《전사가 가는 길 후회가 없다네》라고.

언제였던가.

너무도 험난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우리의 장군님께서 잠시나마 쉬시옵기를 바라는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동행한 일군들이 장군님께서 명절날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요청드릴 때 동무들은 왜 나더러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달라는 부탁을 못하는가고 나무람하신 우리 장군님,

동무들은 나에게 축복을 주겠다고 하는데 나는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나와 함께 고난을 헤쳐온 병사들과 인민의 고생을 절대로 헛되이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시며 또다시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의 그 애국애족의 천만리 장정을 우리 정녕 잊지 못한다.

여기에 오성산초소의 병사들이 목메인 소리로 들려주던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초소에 찾아오시였던 그날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그이께로 달려가던 병사들 그만에야 못박힌듯 그 자리에 굳어진것은 무엇때문이였던가.

밤새도록 쏟아져내린 비물에 도랑처럼 패이고 군데군데 흙사태에 묻힌 험한 길로 승용차를 밀며 올라오시는 우리 장군님, 온통 진흙물에 흥건히 젖어 병사들의 눈뿌리를 아프게 적시던 장군님의 신발과 옷자락…

동무들이 나에게 왜 그리도 전선길을 많이 걷는가고 물었는데 나는 그 어떤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병사들, 나의 아들들이 보고싶고 그들을 보살펴주기 위하여 늘 초소를 찾는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실로 그이의 불덩이같이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얼마나 강렬하게 말해주는것인가.

정녕 이런 민족의 어버이, 운명의 태양을 우리 어찌 이 세상 끝까지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그이를 따르는 삶과 투쟁의 길에서 순간이나마 물러설수 있으랴.

제국주의원쑤들은 고립과 압살의 서리찬 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며 이 땅에서 혁명의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운명의 피줄기, 믿음의 길을 끊어보려고 악착하게 책동하였지만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오히려 백배해졌다.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이며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다!

희세의 선군령장을 따르는 천만군민의 강철의 신념, 선군인생관은 더 확고해졌으며 혁명의 령도자에게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하늘땅끝까지 따르려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더 억세여졌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준 길영조영웅을 비롯하여 한몸으로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구호나무를 지켜낸 불사조들과 사품치는 망망대해에 휘말려들면서도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장군님을 따르는 영생의 전렬에 당당히 선 무수한 용사들의 이야기,

장군님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메우며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뛰쳐나와 만세를 부르고 환호를 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사람들, 장군님의 발자욱이 찍혀진 자리를 온 기업소로동계급이 에워싸고 밤이 지새도록 떠날줄 몰랐던 감동적인 화폭들…

조선의 낮과 밤은 이렇게 흘러갔다.

강성대국의 찬란한 려명은 이렇게 밝아왔다.

땅우에는 시련의 눈보라가 모질게 불어쳤지만 이 땅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그리움의 피, 신념의 피는 더 거세차게 굽이쳐흘렀다.

고난과 시련의 사선천리 언덕을 넘고 헤친 우리앞에 강성대국건설의 거창한 활무대가 펼쳐졌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0년을 뒤돌아보고 또다시 걸어갈 번영과 행복의 600년, 6,000년을 그려보는 선군조선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메아리쳐울리는 신념의 노래가 있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강철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의 당가와 같은 노래, 나의 노래라고 하신 이 뜻깊은 시대의 메아리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엄숙한 심장의 선서가 있으며 조국과 력사앞에 다지는 목숨같은 애국의 맹약이 있다.

영광넘친 길을 걸어도 준엄한 길 걷는다 해도 오직 한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의 신념과 맹세가 뜻깊은 이해의 총진군길에 거세차게 나래친다.

장군님만을 따르는 우리의 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영광의 길이다.

어느해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동지애의 노래》를 좋아하는것은 이 노래에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맥박치고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동지애의 노래》의 기본핵은 2절에 있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라는 대목에 있다고, 바로 이 대목에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변함없이 지켜 싸워나가야 한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렇다.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앞길에는 넘어서야 할 시련과 고난의 언덕들이 아직도 많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순간도 잃고서는 살수 없는 생명보다 귀중한것은 무엇인가.

믿음, 믿음이다.

혁명의 령도자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 그것은 곧 승리에 대한 믿음, 래일에 대한 굳은 확신이다.

이 믿음을 지닐 때 이 세상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넘지 못할 시련의 언덕이 없다.

위대한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있고 번영이 오며 미래가 불탄다.

이것이 장구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영웅적인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번영의 력사적진군길에서 더 높이 추켜드는 승리의 기치, 전진의 표대이다.

혁명의 령도자를 따르고 신뢰하는 우리의 믿음은 보통의 믿음이 아니라 결사옹위의 믿음이며 신뢰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

강성대국의 위대한 승리를 향한 선군혁명총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인민적, 전민족적각성으로 거세차게 분출하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정신력이며 승리의 비결인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든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 우리는 신념과 의지로 불타는 이 말로 우리의 영원한 강대성과 불패성을 선언하며 선군조선에만 있는 이 위대한 언어로 번영하는 공화국의 래일과 후손만대를 내다본다.

오늘날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은 결코 억대의 재부나 최첨단무기가 아니다. 령토는 넓어도 작게 보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고 부귀영화를 누려도 존엄은 없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결정짓는 최대의 요인은 단결, 단결이다.

어느해인가 평양을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은 남조선의 언론사대표들이 앞으로 도래할 통일민족의 앞날을 류다른 흥분속에 그려보면서 우리 장군님께 오늘의 조선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비범한 령도력의 원천에 대하여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만장을 굽어보시면서 찌렁찌렁하신 음성으로 나의 힘이란 곧 군력과 단결이요라는 매우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일심통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의 단결, 이것이 우리가 주장하는 국력의 크기이며 민족적존엄의 높이이다.

바로 이것이 그 어떤 압살의 철쇄로도 묶을수 없고 봉쇄의 그물로도 가둘수 없는 선군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비결이며 영원한 번영의 원천이다.

원쑤들은 이것을 두려워한다. 이것을 무서워하기에 매일, 매 시각 우리의 단결의 성새를 노리는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로회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허나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민족의 운명으로 받들고 최고사령관과 생사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성새에 자그마한 실금이라도 가게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만약 그 어떤 원쑤가 우리의 운명이며 심장인 혁명의 수뇌부를 어째보려고 분별없이 달려든다면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진으로 날아갈 맹세가 천리방선 초소들에 서리발친다.

창조의 동음드높은 일터와 새봄의 훈향이 감도는 전야, 탐구의 불빛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의 창가와 우리의 체육선수들이 땀젖은 주로를 달리고달리는 훈련장들,

진정 이 땅은 그 어디나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참호가 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위대한 장군님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높뛰게 하고 그이의 사상과 뜻, 구상과 의도를 심장의 마지막피 한방울 다할 때까지 결사관철할 굳은 맹세로 끓어오르게 한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고 따르며 장군님의 노래로 날과 달을 보내는 내 나라의 2월,

우리 장군님께서는 강산에 넘치는 인민의 축원의 노래를 뒤에 두시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초부터 례성강발전소 건설장과 인민군부대들, 북방의 강계시와 장강군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강성대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말 잘하는 충신이 아니라 일 잘하는 충신이 되여 우리 장군님의 사업부담을 단 한가지라도 덜어드리고 그이께 기쁨의 보고만을 드리는 참다운 동지, 의리의 인간이 되자.

경사로운 2월의 명절을 앞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마음 더욱 커만 간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광풍이 불어오고 하늘땅이 열백번 뒤집혀진다 하여도 김정일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며 장군님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할 선군조선의 천만군민의 신념의 목소리 2월의 하늘가에 높이높이 울린다.

천만산악과 세찬 격랑이 앞을 막아도 최고사령관동지와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가고갈 심장의 맹세를 담아 우리 삼가 아뢰인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강성대국건설위업의 승리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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