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우리 겨레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분렬된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통일보다 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업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곧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온 겨레가 조국통일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조선사람의 피와 넋을 지니였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운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를 외면하면서 뒤로 미루려 하거나 반통일적인 외세에 추종하면서 그와 작당하는것은 분렬을 고착시키고 영구화하는 매국반역행위이다.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조선사람들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걸려있는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것을 최대의 민족적의무로 간주하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통일운동의 주인답게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나서야 하며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