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력사가 오랜 교향악단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들이 적지 않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오스트리아 《윈교향악단》
오스트리아의 《윈교향악단》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에 자리잡고있다.
《윈교향악단》은 세계적으로 오랜 력사를 가진 교향악단으로서 1842년에 그 전신이 창립되였다.
윈은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에 의하여 개척되고 계승완성된 윈고전주의음악의 발생지로 불리우고있다.
《윈교향악단》은 고전음악을 옛 모습대로 연주하는것이 특징이다.
악기도 당시의 시대감을 살리기 위하여 옛날악기를 사용하고있는것이 이 악단의 중요한 특징으로 된다.
악단은 왈쯔왕으로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쯔를 비롯한 윈왈쯔의 본색을 살려 연주하는것을 특기로 하고있다.
현재 《윈교향악단》은 상임수석지휘자제도가 없는 특수한 운영방식을 택하고있다.
미국 《뉴욕교향악단》
미국의 《뉴욕교향악단》은 1842년에 조직되였다.
1893년에 당시 뉴욕의 어느 한 음악학교의 교장으로 사업하던 체스꼬의 작곡가 드보르쟈끄가 작곡한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주한것은 이 교향악단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1900년대에 들어와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말러와 지휘자 쓰또꼽스끼가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후 악단의 수준은 급격히 올라갔다.
이딸리아의 명지휘자 또스까니니, 미국의 번스타인이 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사업하기도 하였다.
《뉴욕교향악단》은 윈고전주의음악 이전시기 음악으로부터 랑만파시기 음악, 현대음악에 걸쳐 각이한 시기의 다양한 음악작품들을 연주형상하고있다.
미국 《뉴욕교향악단》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들에 대한 순회공연을 진행하였다. 2002년부터 오늘까지 로린 마젤이 이 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사업하고있다.
도이췰란드 《베를린교향악단》
도이췰란드 《베를린교향악단》은 1882년에 조직되였다.
이 교향악단의 초대상임지휘자는 첫 직업음악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였다.
당시 초빙지휘자들가운데서 주목을 끈 사람은 도이췰란드의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리하르드 슈트라우스와 오스트리아의 말러였으며 로씨야의 작곡가 챠이꼽스끼도 초청된바 있다.
당시 악단의 연주곡목은 주로 도이췰란드의 고전음악들이였다.
유명한 지휘자들인 도이췰란드의 니끼쉬, 푸르트뱅글레르와 카라얀도 이 교향악단의 명성을 떨치는데 기여하였다.(끝)